디아블로 이모탈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 왕 떴다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2024.11.13 17:30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이 워크래프트(Warcraft) 30주년을 기념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영원한 전쟁 이벤트를 1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이하 국내 기준) 선보인다.
우선 리치 왕을 상대로 성역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우두머리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일일 임무를 완료하고, 몰락자 성채 문을 통해 ‘얼어붙은 왕좌'로 이동한 뒤 리치 왕과 대적할 수 있다. ‘얼어붙은 은총’을 획득한 이후에는 워크래프트 테마 꾸미기 아이템을 해제해 피의 울음소리, 레모르니아, 아티쉬 등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무기들을 획득 가능하다.
이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두 진영인 얼라이언스와 호드 세력이 전투를 벌이는 PvP 전장 ‘암살의 분지 격전’도 선보인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라시 분지'를 모티브로 제재소, 대장간, 마구간을 갖췄으며, 거점들을 하나씩 점령하며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아울러 일리단으로 변신해볼 수 있는 모든 직업용 배신자의 결속 꾸미기 아이템을 배신자의 결속 유령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이벤트 기간 중 ‘멀록 사역마 스킨’을 획득할 수 있으며, 로그인 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전설 보석인 ‘한 서린 해골’을 제공한다.
영원한 전쟁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