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느낌,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첫 영상 공개

▲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3일 더 게임 어워드 2024에서 넥슨게임즈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신작 '던전앤파이터: 아라드(이하 아라드)'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아라드(구 프로젝트 DW)는 네오플 대표 타이틀이자 세계관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해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다. PC·콘솔·모바일을 지원하며, 고유의 마력을 더한 캐릭터들의 성장과, 오픈월드로 구성된 대륙을 탐험하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상을 통해 아라드 세계관과 캐릭터 특징을 소개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축한 아라드 대륙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험을 떠나는 주요 캐릭터들의 독자적인 서사와 전투 장면을 볼 수 있다. 특히, 상공을 부유하는 베히모스, 로터스에 대적하는 버서커 등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이 담긴 요소들을 엿볼 수 있다.

▲ 아라드 더 게임 어워드 2024 트레일러 (영상제공: 넥슨)

이와 함께 더 게임 어워드가 열린 LA 피콕 극장(Peacock Theater) 주변에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를 소개하는 옥외 광고를 게시했다. 아라드와 더불어 던전앤파이터 IP를 활용한 주요 게임 대표 이미지와 로고를 선보였다.

넥슨게임즈 박용현 대표는 "북미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아라드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아라드만의 독창적인 서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는 동시에 오픈월드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라드 공식 X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