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G27과 함께 '첫 탱커 아르카나' 출시했다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2024.12.20 18:20
20주년을 마무리 할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비노기에 업데이트됐다.
넥슨은 20일, 마비노기에 겨울 1차 ‘블록버STAR’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메인스트림 G27 ‘안락의 정원’ 1부와 신규 아르카나 등이 추가됐다.
안락의 정원은 G26 운명의 바람에 등장했던 ‘아이네·데클룬·셰프라’를 중심으로 창설된 ‘샛바람 용병단’의 후속 이야기다. 스토리는 모든 신들이 떠난 도시 ‘무리아스’에서 시작되며, 3명의 신규 NPC ‘페타크·데린·레넨’이 유저와 대적하거나, 도움을 주며 이야기를 이끈다.
더해 신규 아르카나 ‘세이크리드 가드’가 새롭게 등장한다. ‘세이크리드 가드’는 근접 전투 재능에 축복 재능을 조합한 탱커 포지션의 아르카나다. 전장에서 적을 도발해 공격을 유도하고, 아군의 피격 대미지 일부를 대신 받는 등 파티를 보호하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세이크리드 가드와 함께 성전 기사단 출신의 ‘이올라’가 신규 NPC로 등장한다.
업데이트와 함께 넥슨은 오는 2월 20일까지 겨울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동안 유저는 다채로운 보상과 성장지원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상시 혜택과 선택 혜택, 핫위켄드 혜택을 통해 프리미엄 콤비네이션 멤버십 무료와 레벨 업 강화, 에코스톤 승급 성공 기회 증가 등의 보상을 지급하며, 스웨터 의상과 포근한 목도리, 체리 머리끈 등을 선물한다.
함께 높은 관심도를 가진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를 오는 1월 16일 점검 시까지 진행한다.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는 이용자가 미션을 통해 직접 콤보 카드 스킬을 선택해 스펙업을 할 수 있는 이벤트다. 지난 해보다 더욱 빠른 미션 수행을 할 수 있게끔 일부 구조가 변경됐으며, 골드를 사용해 콤보 카드의 수치를 변경할 수 있어 콤보 카드 세팅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외에도 마비노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의 겨울 성장을 지원한다.
한편, 마비노기는 넥슨재단과 협업해 연말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는 오는 1월 9일까지 주차 별 미션인 던바튼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와 눈사람 만들기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된다.
마비노기 G27 안락의 정원 1부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