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광동 프릭스, 올해 첫 국내 배그 프로 대회 우승

/ 1
2024 PWS 페이즈 1 광동 프릭스 우승 (사진제공: 크래프톤)
▲ 2024 PWS 페이즈 1 광동 프릭스 우승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내 프로 대회인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2024 PUBG WEEKLY SERIES, 이하 PWS) 페이즈 1’에서 광동 프릭스가 우승했다.

2024 PWS 페이즈 1은 13개 프로팀과 공식 아마추어 대회인 ‘펍지 레벨업 시리즈(PUBG LVUP SERIES) 2024 페이즈 1’에서 선발된 3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국내 배틀그라운드 프로 대회다. 앞서 지난 3월 23일부터 3주간 위클리 스테이지가 온라인에서 진행됐고, 그랜드 파이널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비타 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117포인트를 획득한 광동 프릭스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이번 우승으로 자신들이 보유했던 PWS 최다 우승 기록을 5회로 경신했다. 

광동 프릭스는 그랜드 파이널 3일 내내 강한 교전력과 전장 이해력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1일 차 57점으로 선두에 오른 이후, 2일 차에도 100점 고지에 가장 먼저 올랐다. 3일 차에는 17점밖에 획득하지 못했지만, 2위 팀 디플러스 기아에 단 1점 앞선 117점으로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 PWS 페이즈 1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광동 프릭스는 우승 상금 4,000만 원과 글로벌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3, 4’의 진출권을 얻었다. 또 연말에 열리는 최상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4’에 진출하기 위한 PGC 포인트도 위클리 스테이지에서 얻은 20점에 그랜드 파이널 우승으로 100점을 더하며 국내 팀 중 가장 많은 총 120점을 적립했다.

이번 대회 MVP는 광동 프릭스 ‘헤븐’ 김태성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헤븐은 그랜드 파이널 15개 매치에서 총 17킬과 12어시스트, 3,964의 누적 대미지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PGS 3, 4의 진출권이 걸린 2위와 3위 자리는 디플러스 기아와 지엔엘 e스포츠가 각각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차 11위로 출발했지만, 2일 차에서 7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뒤, 마지막 날 16개 팀 중 가장 많은 58점을 획득하며 2위에 올랐다. 지엔엘 e스포츠는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13위를 기록한 젠지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글로벌 파트너 팀 자격으로 PGS 3, 4에 참가한다.

PGS 3, 4는 지역별 대회에서 진출권을 획득한 14개 팀과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하며, 대회별 총상금은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다 . PGS 3는 오는 5월, PGS 4는 오는 6월에 개최된다.

2024년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게임잡지
2006년 8월호
2006년 7월호
2005년 8월호
2004년 10월호
2004년 4월호
게임일정
202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