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이 잠자는 모습을 형상화한 귀엽고 폭신한 인형이 발매된다.
포켓몬 슬립이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일본 포켓몬 센터와 컬래버레이션을 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에는 인게임 업데이트에 더해 잠자는 포켓몬 인형을 포함한 실물 상품이 발매된다.
출시 예정인 포켓몬 슬립 인형은 피카츄, 이브이, 잠만보(와 피카츄), 애버라스, 팬텀, 치코리타, 야돈이다. 모두 잠을 자는 귀여운 모습을 취하고 있으며, 재질은 폴리에스테르와 폴리우레탄으로 흔히 ‘모찌’라 불리는 감촉 부드럽고 폭신한 질감이다.
잠만보를 제외한 포켓몬 인형은 220g~270g 사이 작은 크기며, 잠만보와 피카츄 인형은 약 710g으로 비교적 크기가 크고 무겁다. 피카츄, 야돈, 치코리타 인형은 21일 발매되며, 팬텀, 이브이, 애버라스, 잠만보와 피카츄 인형은 18일 발매된다. 잠만보 인형은 6,930 엔(한화 약 5만 9,080 원)이며, 나머지 인형은 3,520 엔(한화 약 3만 원)이다.
한편 인형 외 판매 예정인 포켓몬 슬립 관련 상품에는 작년 7월에 나온 잠만보 타월, 메리프 알람 시계가 함께 포함됐다. 잠만보 타월은 5,940 엔(한화 약 5만 600 원)이며, 메리프 알람 시계는 9,900 엔(한화 약 8만 4,400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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