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박스 가운데 둔 난투, 더 파이널스 시즌 4 시작

넥슨은 27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더 파이널스(THE FINALS) 시즌 4를 업데이트했다.

시즌 4는 가상 세계에서 펼쳐지는 궁극의 게임쇼라는 ‘더 파이널스’ 세계관을 더 깊이 있게 다루며, 신규 아레나와 무기, 새로운 커리어 등을 선보인다. 신규 아레나인 포춘 스타디움은 이번 시즌 스폰서인 엔지모, 홀토우, 이슬-T 테마로 꾸며진 3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중앙의 큰 점프패드를 비롯해 여러 이동 수단을 통해 속도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시즌 4 메인 랭크 모드는 캐시아웃으로, 포춘 스타디움에서 3 대 3 대 3 대 3 난투를 즐길 수 있다.

체형별로 사용 가능한 신규 무기도 공개했다. 먼저, 소형에게는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는 펌프액션 샷건 M26 MATTER가 주어지며, 중형에게는 중거리에서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반자동 저격소총 PIKE-556이, 대형에게는 50구경 권총 데저트이글을 양손으로 쏘는 .50 AKIMBO가 추가됐다. 기존 총기에는 조준경을 인게임 재화 VR로 구매해 부착할 수 있다.

이어서 엔지모, 홀토우, 이슬-T 중 한 곳을 선택해 독점 계약을 맺는 스폰서 커리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계약이 이뤄지면 시즌 중에는 변경이 불가능하며, 스폰서 퀘스트를 수행해 해당 기업 테마에 맞는 코스메틱이나 장비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빛나는 오스퓨즈 스파클링 헬멧과 펜싱 외형 등 아이템 106종이 준비된 신규 배틀패스를 추가했고, 개인 커리어(레벨)가 70까지 확장된다. 비공개 매치, 튜토리얼 등도 내 개선했다.

자세한 내용은 더 파이널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