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좋아서 바친 20년. 적고 나니 거창하지만, 그냥 별거없다. 대충 살았다. 그림 그리는 게 즐거워 그때그때 만화를 그렸고, 요리하는 게 좋아 어시스트들에게 직접 밥상을 차려주기도 했다. 만화 그리다 농담을 따먹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고, 요즘에 더해진 게 있다면 심심할 때 '리그오브레전드' 한판, '퍼즐앤드래곤' 한판 한다는 것

역사물의 제왕 김태곤 PD가 신작 모바일게임 '영웅의군단'으로 돌아온다. '영웅의군단'은 김태곤 PD의 지휘 아래 엔도어즈가 지난 4년 동안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온라인게임의 거의 모든 감각을 모바일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연속 3회 출전. 어느덧 지스타의 단골손님으로 자리잡은 워게이밍의 빅터 키슬리 대표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벌써 3번이나 부산에 방문한 키슬리 대표는 최근 국내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4대중독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3D로 구현된 내 딸", "원작과 다른 새로운 경험". 아마 '프린세스 메이커'를 기다리는 팬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얄궂게도 엠게임 고배석 이사의 첫 마디가 그랬다. 자신 있게도 그는 '프린세스메이커'를 해보지 않은 세대에서도, 혹은 어렴풋이 이미지만 가지고 있는 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만들었다며, 그리고 지스타에 대중과 미디어에 동시에 공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넷마블이 지향하고 싶은 모바일 MMORPG의 모습을 한껏 담았다.”모바일 MMORPG를 꿈꾸는 ‘스톤에이지 모바일’의 속내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 성민철 PM은 ‘스톤에이지 모바일’이 앞으로 넷마블이 지향하고 싶은 모바일 MMORPG의 모습이라고 자신했다

올해 3월 출범한 '스타2' 세계대회 WCS의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파이널의 첫 우승자가 가려졌다. 그 주인공은 이번 글로벌 파이널에서 이변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김유진이다. 시즌 1 당시 이신형에게 4:0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김유진은 무대 뒤에서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기만 해야 했던 입장이다

올해 블리즈컨 현장에서는 '스타2' 세계 대회 WCS의 글로벌 파이널이 열렸다. 지난 3월에 개막한 WCS의 최종 우승자는 이제동을 결승전에서 4:1로 격파한 김유진으로 결정됐다. WCS는 한국 선수들의 더욱 적극적인 세계진출을 이끌어냈다

11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13'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의 마이크 모하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마크 모하임은 이날 인터뷰에서 블리즈컨에 소개된 게임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 게임산업에 대한 뼈 있는 말도 남겼다

11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13’에서 '디아블로 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총괄 디렉터 조쉬 모스키에라와 아트 디렉트 크리스천 리히트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조쉬 모스키에라는 인터뷰에 앞서 “'지스타 2013'은 '블리즈컨 2013'에서 공개됐던 '디아블로 3'의 확장팩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가 될 것

진정한 '와우' 모습으로 회귀하는 확장팩이 돌아온다. 11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13'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PD 제이 알렌 브렉과 신규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 대한 인터뷰가 진행됐다

첫 비공개 테스트는 '하스스톤'의 변화를 위한 초석이었다. 11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13'에서 '하스스톤'의 PD 제이슨 체이스와 리드 아시트스 벤 톰슨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새로 선보일 기능에 대한 언급, 카드 밸런스 패치에 대한 '하스스톤' 개발진의 입장 등을 들을 수 있었다

'룰더스카이: 꽃보다룰스'가 최고 레벨 상향을 비롯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매일 순위가 뒤바뀌고 채 일년도 넘기지 못한채 서비스 종료가 빈번한 모바일게임 생태계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그 이유와 비결에 대해 조명할 필요가 있다

블리자드 게임들의 영웅들이 격돌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핵심은 역시 캐릭터에 있었다. 11월 8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블리즈컨 2013'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PD 크리스 시거티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터를 일구고 그 위에 마을은 건설해 농작물이나 가축을 기르며 종종 이웃 주민들과 교류하는 게임을 우리는 소셜네트워크게임이라고 한다. 그야말로 일상생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게임으로 최근에는 레스토랑이나 커피숍, 옷가게, 미용실 경영을 더하기도 하고, 혹은 기본적인 팜(Farm)류에서 나아가 무역 혹은 동물 교배까지 세분되기도 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이 서비스하고 펄어비스가 개발한 MMORG '검은사막'이 첫 테스트를 마쳤다. 일단 결과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서버문제 등 크리티컬한 이슈가 발생하지도 않았고,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테스터들도 일단 게임 내용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