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TA SSD 를 탑재한 SRT 기술을 활용한 메인보드....
SSD의 빠른 보급으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SSD가 판매가 되고 있으며 그 중, 인텔과 삼성 제품의 SSD가 많은 사용자들의 추천을 받고 있다. 인텔과 삼성의 SSD를 선호하는 것은 아무래도 제조사가 갖고 있는 이미지에서 기인하는데, 메모리 벤더 혹은 반도체 벤더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일 것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친숙하며 신뢰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서 기가바이트와 인텔이 한 자리에 만났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노트북에서 사용하는 mSATA 포트를 통해 SSD와 연결이 SRT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메인보드가 갖고 있는 장점일 것이다. 단시 이 메인보드가 걱정해야할 것은 바로 제품이 갖고 있는 가격이다. 실제 용산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메인보드의 가격은 약 27만원 대로 40~60GB 대의 SSD를 장착하고 Z68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를 구입하면 비슷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그 점이 이 메인보드의 가장 큰 단점이다. 장착되어 있는 SSD가 20GB 라는 작은 용량이지만 고가의 SLC로 만들어졌다는 점 그리고 하나의 하드디스크를 메인보드 상에서 구현했기 때문에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 장점을 모두 커버하기에는 그래도 역시 높은 가격이다. 조금 위안 삼을 수 있는 것은 이 제품이 별도로 구매할 때 약 120불 정도 (한화로 약 15만원 정도) 라는 점인데, 그걸 제외하면 메인보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 되어 버린다. 약 12만원 선이니 말이다.
조만간 자세한 성능을 갖고 찾아올 것을 약속.....
SSD를 단일 디스크로 운영체제를 인스톨하고 용량이 큰 일반 하드디스크를 저장 매체로 삼는 하이드리드 형식의 하드디스크 구성을 많이 한다. 통째로 SSD를 모든 디스크로 사용하고 싶지만 이는 아직 시기상조,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 까닭에 이 처럼 운영체제 등의 프로그램을 한 곳으로 몰고, 저장하는 데이터를 따로 하는 이 방식은 어쩌면 현재 파워 유저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SRT는 모든 데이터 영역과 프로그램 영역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하이브리드 형식이 구성 보다 더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도 있다. 그리고 특히나 부팅에서의 속도는 SSD를 사용할 때와 동일한 속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보다 많은 용량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라는 장점은 분명히 있으며 이는 사용자들에게 따라서 추천할 만한 기능이기도 할 것이다.
이에 대해 조만간 이 제품의 리뷰를 통해 SRT의 성능을 본격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그때까지 자세한 성능 데이터로 이 메인보드를 다시 평가해 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