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스마트폰 충전이 되면서 유무선 공유기 사용이 가능한 EFM ipTIME
Smart 유무선 공유기다. 아이폰, 갤럭시S2, 겔럭시S 및 안드로이드 계열의 3종류 충전 케이블을 제공해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충전을
할 수 있다. 공유기는 유선은 1개를 그대로 사용하고, 무선은 멀티 AP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유무선 공유기와 연계하여
Wi-Fi 연결 지역을 확장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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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크기는 휴대할 정도로 작으며, 별도의 파우치를 제공한다. 제품을 보고 공유기가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담배갑만한 크기로 스마트폰(갤럭시와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하는 방식은 검정색의 커버를 빼내고 아이폰,
갤럭시 중 맞는 스마트폰 케이블과 연결해 거치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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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다나와 히트브랜드 네트워크 부분을 휩쓴 아이피타임은 이미 제품과 기술력 모두 인정받은
제조사다. 다양한 제품들로 통해 보다 여러 사용층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모습은 보기 좋다. 이번에 살펴본 스마트 제품 역시 틈새 시장을
노린 제품이라 하겠다.
많은 판매의 목적보다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특정 사용층을 위한 제품이라 하겠다. 예를 들어 충전을 통해 무선 사용이 가능한 환경 구축이 필요한 이들이거나 해외 출장이 많은 경우 호텔에서 무선랜 구축을 통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원룸에 거주하는 이들에게는 해당 제품은 최적의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 범퍼 케이스를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에 제공된 케이블을 가지고 충전이 되지 않았고, 범퍼를 빼내고 충전해야 되는 불편이 있었다. 이는 초기 판매가 된 제품 중 시리얼 번호 111129로 시작하는 제품들에 한하며, 아이피타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무상으로 새로운 아이폰용 케이블를 보내준다고 한다. 빠른 조치를 통해 보다 더 소비자의 편의를 배려해주는 아이피타임의 대응은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