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mi" 와 "Kepler" 그리고 엔비디아의 마지막 퍼포먼스 제품, 지포스 GTX 560Ti 448 엔비디아의 페르미 아키텍쳐는 GTX40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발열과 성능이 떨어진다는 오명을 받았지만 추후 동일한 아키텍쳐를 최적화 하여 GTX500 시리즈를 출시한다. 그 그래픽카드 제품군이 현재 엔비디아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작년 말에 패키지 게임 시장에 배틀필드3 열풍이 불면서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 시장이 갑짜기 늘어났다. 그 배플필드3 효과의 중심에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560 Ti 가 있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그래픽 카드, 즉 2560X1600 해상도에서 빠른 성능과 화질을 느끼기 위해 GTX570 그래픽 카드도 역시 꾸준하게 판매가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GTX570 그래픽 카드가 GTX560 Ti 가격의 두 배나 된다는 점이다. 즉 약간의 성능 만족을 느끼기 위해서 2배 가량의 가격이 되는 GTX570를 구매해야 된다는 의미인데 가격대비성능을 중시하는 요즘 비합리적인 가격 정책이라고 판단이 된 듯 하다. 이런 성능과 가격 차이를 매우기 위해, 엔비디아에서는 GTX570과 GTX560 Ti 사이에 또 다른 제품을 포지션닝을 하는데 이 제품이 바로 지포스 GTX 560 Ti - 448 코어가 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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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사용된 운영체제 및 드라이버 사항은 다음과 같다.
이 새로운 그래픽 카드는 기존의 엔비디아에서 출시한 GTX500 시리즈들을 비교해서 실제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 확인해보도록 하자. 이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드라이버는 현재 엔비디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최신 베타 드라이버인 295.51 드라이버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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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기가바이트 GTX 560Ti 448 그래픽카드의 테스트로 3DMark06를 통해 다이렉트X 9 에서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이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 세팅
현재 GTX500 시리즈는 다이렉트X 9 에서 쉐이더 모델 2.0 그리고 3.0 에서는 큰 성능 차이를 보이 않을 정도로 구 다이렉트X 버전에서는 성능 개선을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고 디자인을 했다. 그렇다 보니 쉐이더 모델 2.0 에서는 각 그래픽 카드 마다 큰 성능 차이가 없으며 쉐이더 모델 3.0 정도 가야 어느 정도 그래픽 카드 마다 성능 차이가 발생하긴 하지만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
자, 이제 두번째 테스트로 3DMark11 에서 지포스 GTX560 Ti 448의 성능을 확인해볼 차례이다. 테스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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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2033 세팅
다이렉트X 11 게임인 메트로 2033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기가바이트 GTX 560 Ti 448 코어의 성능을 확인해 봤다. 결론적으로 보자면 GTX570 그래픽카드와 그렇게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고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성능은 고해상도인 2560X1600 에서 두두러지는데, 이는 하이엔드 그래픽 카드의 성능 기준이 2560 해상도의 결과이기 때문에 실제 560 Ti 제품 보다는 탁월한 성능, 즉 하이엔드 쪽에 가까운 그래픽 카드라고 보는 것이 좋겠다. 다른 게임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자. |
Lost Planet2 테스트 세팅
다이렉트X11 기반의 로스트 플래닛2 에서의 성능결과를 보면, 앞서 봤던 테스트 결과와 큰 차이가 있지는 않지만 근소한 차이로 GTX 570 급의 성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모든 해상도에서 두루두루 나타난 결과이다. |
에이리언&프레데터, 테스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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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X2 테스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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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Cause2 , 테스트 세팅
마지막 게임 테스트로 저스트 커즈2를 통해 지포스 GTX 560 Ti 448 성능을 확인해봤다. 현재 이 게임은 다이렉트 X 10 기반으로 제작이 되어 있다. 이 게임에서도 지포스 GTX570 그래픽 카드와 GTX560 Ti 사이에 절묘하게 위치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당하기는 하나 스펙상 조절을 통해 GTX560 Ti 와 GTX570 사이에 잘 포진 되어 있다는 것을 최종적으로 알 수 있었다. |
GTX560 Ti 는 평범해, GTX570은 부담스러운 가격, 그렇다면 GTX560 Ti 448 코어 우선 이 특별한 그래픽카드는 출시 초기에 국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우선 소량으로 유럽에만 판매가 이루어졌는데, 어느 정도 유럽에서 판매가 이루어진 후, 국내에 수입이 된 사실, 엔비디아에서 판매를 하긴 했지만 수량 조절 및 타켓팅을 한 그래픽 카드이다. 실상 스펙상으로 봤을 때 비슷한 부분들이 GTX570 과 많았는데, 특히나 메모리 인터페이스와 메모리 용량 그리고 메모리 클럭이 동일했기 때문에 몇 개의 코어만 더 추가가 되면 사실상 GTX570과 동일하다고 봐야한다. 또한 반도체의 공정상 동일한 제조공정에서 만들어졌을 확률이 놓기 때문에 높은 수율의 제품은 GTX570 으로 낮은 수율의 제품은 GTX560 Ti로 되었을 확율이 높다. 아무튼 오늘 소개한 이 제품은 현재 GTX500 기반 코어의 수율이 상당히 안정세를 누리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이 제품을 출시했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오늘 리뷰를 통해 본 기가바이트의 GTX560 Ti 448 코어 그래픽 카드의 성능은 엔비디아가 절묘하게 성능과 가격사이에서 절묘하게 포지셔닝을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팬들이 그리고 이엔드 그래픽 카드에 조금이라도 목이 말랐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제품임에는 틀림없다. 차기 그래픽 카드가 나오지만 낮은 수율로 당분간 주력은 GTX500 시리즈 일 듯.. 항상 그렇듯이 올해도 어김없이 엔비디아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래된 물리학자 이름 빌려 코드명을 써온 엔비디아에게 페르미 이후에 캐플러라는 코드명으로 GK100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그것도 빠르면 4월 내외로..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그래픽 카드는 대만의 TSMC를 통해 생산이 되는데 어김없이 수율 문제로 발표가 되더라도 실제 구매할 수 있는 수량은 그렇게 넉넉치 않을 거라는 후문이다. 그래서 최고 상위 모델인 GTX680이 초기에 출시가 되지 못하고 그 아래 모델인 GTX670 Ti 제품이 출시가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실제 이 부분은 출시가 될 때 즈음에 확인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렇기 때문에 GTX560, 560 Ti 그리고 수량으로 유통이 될 GTX560 Ti 448 코어 제품이 몇 개월간은 엔비디아의 퍼포먼스 시장을 이끌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