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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함께, 미래로 가다. - 인텔 2012 Tech Tour

인텔, 테크투어는 매년 인텔의 새로운 기술 및 새로운 제품들을 미디어들에게 알리는 행사로 인텔의 IDF 등의 커다란 국제적인 대외적인 행사 외에도 인텔의 지사가 있는 국가에서 진행이 된다.

올 해에도 어김없이 열린 테크투어 2012 는 인텔이 가장 혁신이라고 이야기 하는 인텔의 울트라북의 전반적인 기능과 각 제조사들의 제품 그리고 많은 데모를 통해 미디어들에게 기술을 꾸준하게 혁신시키고 있는 인텔을 보여주기 위한 행사였다. 인텔의 울트라북 외에도 4월 말 경에 공식 출시될 코드명 "아이비 브릿지"에 대한 실제 데모를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마련 되었다.

인텔에서는 201년 샌디 브릿지 기반의 프로세서 출시를 시작으로 보다 작고, 빠른 성능을 낼 수 있는 아이비 브릿지 기반의 프로세서로 큰 변화를 이룬다. 또한 내년에서는 하스웰이라는 코드명의 프로세서가 출시되어 노트북과 데스크톱 시장에 적지 않은 혁신이 이루어 질 것이라 설명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는 울트라북은 국내 삼성, LG를 비롯 대만의 아수스, 에이서, MSI 등의 대형 노트북 벤더들에게서 많은 제품이 제조사 자신만의 특징과 디자인, 기능을 담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 아직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고 있는 Anti-Theft 기술은 자신의 울트라북을 분실하였을 때 열어보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온라인 락 기능 인데, 실제 노트북 분실 사고와 노트북에 포함되어 있는 하드디스크의 다양한 자료 등의 보안 위험에서도 좋은 기능으로 보여진다. 실제 이 기술은 대부분의 울트라북에서 구현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올 해에는 아시아지역까지 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

울트라북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바로 탁월한 전력관리이다. 실제 데모를 통해 보여준 아수스 울트라북은 대기모드 상태엣 13일 11시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동을 하고 있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노트북과는 차원이 다른 전력 관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었다.

최근 출시된 울트라북이지만 추후에 타블렛과 노트북 사이에 위치한 하이브리드 타입의 울트라북 역시 출시가 될 예정이었으며 타블렛 기반의 디바이스에 최적화가 된 윈도8 이 출시가 되면 실제 화면을 터치해 가면서 울트라북의 놀라운 변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울트라북과 타블렛 PC의 차이점은 위치 기반 하드웨어인 GPS 중력 등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센서 즉, 자이로센서 등이 없다는 것인데 이로 인해 스마트폰과 타블렛은 직관적이면서 쉬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 기능 등을 대폭 수용한 새로운 울트라북이 출시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의 울트라북의 활용도 보다 앞으로 울트라북의 변화가 더 클 것으로 보였다.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달라진 아이비 브릿지, 3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주요 특징과 데모가 이어졌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다이렉트X 11 기반이 게임인 HAWX2 의 시연과 Full HD 동영상 시연이었다.

실제 HD4000 이라고 불리우는 내장형 VGA 코어는 현재 HD2000 보다 2배 이상 빠른 성능을 보일 것으로 이야기 했으며 실제 중간 옵션을 주고 HAWX2 게임을 부드럽게 돌릴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어, 추가적인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서 아이비 브릿지는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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