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 리뷰

돌비, 새로운 모바일 사운드 시대를 열어

삼성의 아몰레드와 아이폰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각 모바일 기기의 디스플레이 전쟁이 시작되었으며 요즘은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2가지 디스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장, 단점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이유 모바일 기기의 트렌드는 바로 LCD 액정의 크기이다. 이는 얼마 전에 출시된 삼성의 5"인치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부터일 것이다. 이로 인해 차세대 아이폰 역시 LCD 화면을 키울 것이라는 뉴스가 돌면서 화질에 있어 LCD 크기로 그 싸움이 옮겨 붙은 듯 하다.

하지만, 화질 등의 보이는 것 외에도 모바일 기기의 특징을 구분 짓는 것이 들리는 것 바로 음질이다. 오늘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최근 팬택이 앞으로 출시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로써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포함한 국내의 모든 주요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채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돌비 코리아의 김재현 지사장은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고품격 모바일 사운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들이 돌비 기술을 채택하는 쾌거를 이루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돌비 디지털 플러스’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웅장한 음향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고품격(HD) 엔터테인먼트의 필수 요소로서 다양한 기기에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는 최상의 기술이다.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전세계 콘텐츠 제작자, 방송 서비스 사업자, 이동통신 사업자와 기기 제조업체 모두를 위한 이상적인 오디오 솔루션으로, 현재 HDTV, 스마트폰, 태블릿PC, PC, 게임 콘솔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Blu-ray™ players) 등 6억 4천 만개 이상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어 멀티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할 뿐 아니라, 헤드폰에 버추얼 서라운드 사운드(Virtual surround sound)를 구현한다. 즉, 베이스 및 고주파 음을 향상시켜 깨끗함과 강력함을 더하며, 사운드 레벨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고, 모노를 스테레오 사운드로 재생 및 확장된 음장감을 실현하는 등 음악재생 환경을 최적화한다. 또한 ‘돌비 디지털 플러스’는 스피커와 헤드폰의 튜닝(tuning)을 지원하는데 최적화된 기술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시킨다.

팬택의 국내마케팅 실장 김주성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팬택은 고품격 사운드 요소를 강화한 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닌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팬택과 돌비의 협력으로 풍부한 음장감의 고품질 사운드가 겸비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소비자들에게는 더욱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돌비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타블릿과 스마트폰을 전시하고 음질 차이를 느낄수 있도록 배려해 행사에 참여한 많은 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