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워서플라이 시장은 최고급 모델군부터 묻지마 제품군까지 수많은 파워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화려한 기능이나 특징적 요소에 끌려 그만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안정성 및 제품의 출력이 불안정한 제품을 택해버릴수도 있는 사용자들에게 제대로 된 기본기를 갖추고 오랫동안 사용을 해도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중의 하나가 바로 80PLUS 인증을 받은 파워서플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대만에 본사를 두고 있는 CWT(Channel Well Technology)는 OEM
전문 회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설계, 개발, 원자재 생산 설비까지 원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로 중국
광저우에 공장이 있다. 전문적인 생산이 가능하므로 철저한 제품 품질과 사후 지원의 강점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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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T에서 새롭게 선보인 DSAII 시리즈 2종은 550과 650W 출력을 가진 제품으로 12V 출력을 강화하고, 모듈러 케이블을 사용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제품들과 다른 점은 보다 정숙한 소음과 효과적인 냉각 효과를 주기 위해 120mm 냉각팬이 아닌 140mm로 변경되었다. 그 밖에 샤시는 기존 제품과 별 차이가 없는 블랙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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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테스트 로드기 테스트는 SunMoon 제품을 사용해 진행했으며, 각각의 효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성능 테스트는 로드기에서 30분간 예열을 한 후 다시 측정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효율을 측정했다. 참고로 해당 로드기에서 측정한 전압값과 전원 커넥터에 직접 연결해 측정할 경우 측정된 전압이 많게는 0.5V 올라갈 수 있다. 또한 효율 역시 다른 장비에 비해 측정 시 오토로 측정한 전압값을 사용하므로 0.5~1% 정도 낮게 산출이 된다. 아래 결과는 디지털 멀티 메타를 사용하지 않고 로드기 오토 모드로 측정된 값을 그대로 사용해 실제 효율은 아래 결과보다 0.5~1% 높을 수 있으니 결과를 볼 때 참고하자. 또한 12V 출력은 싱글을 사용하지만, 테스트를 좀 더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3개로 구분해 사용했다.
과부하 차단(OPP) 테스트 과부하 차단은 무리하게 DC 출력을 사용해 로드가 걸려 시스템 회로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의 제품이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능이다.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테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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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노이즈 7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리플노이즈 7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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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노이즈 7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리플노이즈 70% 부하 시 로드기에서 측정값을 선택해 바로 체크할 수 있으며, 테스트는 30분 예열 후 100% 로드를 걸었을 때의 측정값 중 순간 최대치를 기록한 값 중 2번째로 높은 값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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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서플라이 역시 일반적인 PC 부품들과 같이 자신의 시스템과 맞는 용량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높은 용량을 구입해 추후 업그레이드를 고려해 보는 것이 괜찮지만, 효율이 높은 제품이라면 굳이 무리해서 용량 높은 제품 구입을 하지 않아도 무방할 것이다.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본 CWT DSAII 시리즈 신형 2종은 80PLUS 브론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모두 높은 효율을 지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플노이즈는 두 제품 모두 상당히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안정성 확인을 위해 2종의 제품 모두 각각 100% 풀로드 3시간씩 돌려본 결과 타는 냄새나 멈추는 현상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눈 여겨 볼 점은 해당 2종의 제품 모두가 12V 가용력이 97.8%로 매우 높다는 것이다.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기에 충분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한다.
무상 3년, A/S는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CWT의 명성을 국내 스파클텍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보다 많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