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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뉴 아이패드에 어울리는 신-개념 케이스

뉴 아이패드를 지켜줄 필수 악세서리 케이스, 벨킨과 함께!



드디어 뉴 아이패드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파인증 완료 소식이 나오는가 싶더니 드디어 13일부터 예약판매가 시작되고 20일날 정식 출시된다는 설이 돌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WiFi 버전과 무제한 요금제가 건재한 3G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알려져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극도의 휴대성과 슬림함이 주 무기인 스마트폰들과 달리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스마트패드, 태블릿PC들은 기능성을 살린 케이스가 최고로 꼽힌다. 들고 다니기 보다는 바닥에 놓고 쓰거나 모니터 대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각종 스크래치와 불편함을 완화시켜줄 악세서리가 필요한 것이다.

덕분에 태블릿PC와 케이스는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시장의 대세와는 다르게 금속이나 강화 플라스틱보다 기능성 가죽 케이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기능성만으로 모든것이 해결되지는 않는다. 장착기기의 보호, 디자인, 슬림함 등 케이스로써 기본적인 역할 또한 가치 판단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준다.

이렇듯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요구하는 태블릿PC 케이스 분야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그리고 이미 눈치챈 독자들도 많겠지만 모바일 스마트 기기에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는 벨킨이 있다. 이번 지면에서는 벨킨에서 선보이는 뉴 아이패드용 가죽케이스, 그 이름도 긴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 모델을 살펴보았다.

벨킨,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
뉴 아이패드용 기능성 가죽 케이스

제조사 벨킨 (BELKIN)
해당기기 뉴 아이패드(The New iPad)
컬러 블랙(검은색), 그레이(회색), 플럼(자두색)
기능성 모서리 고정 보호, 폴딩 스탠드, 스트랩 고정
가격
45,000원
(2012년 4월 17일, 벨킨 공식 총판가)
보증기간 무상 1년


당신의 소중한 뉴 아이패드, 벨킨 케이스가 지켜드립니다.

벨킨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이하, 폴리오 스탠드)"의 긴 모델명은 말 그대로 케이스에 들어간 모든 기능을 모아서 만든 이름의 집합이다.

▲ 벨킨, 뉴 아이패드용 케이스 "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
모델명의 앞머리에 붙은 "프로 컬러 듀오"의 뜻은 두 가지 색상의 조합을 뜻한다. 단조롭지 않은 두 색상을 조합했다는 뜻에서 "프로 컬러 듀오"만의 고유한 색상 조합을 뜻한다.



▲ 벨킨, 뉴 아이패드용 케이스 프로 컬러 듀오 "트 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트라이폴드"는 세 번(Tri, 트라이) 접힌다(Fold, 폴드) 라는 뜻이다. 화면을 가려주는 덮개를 살펴보면 세 번 접을 수 있도록 고안된 폴딩라인을 볼 수 있다.


▲ 벨킨, 뉴 아이패드용 케이스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
그리고 마지막 "폴리오 스탠드"는 직역하자면 책 받침대다. 아이패드의 크기가 노트나 책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차용한 듯 하다.





이렇듯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가진 폴리오 스탠드 케이스는 케이스 본연의 임무도 충실하게 수행한다.

일반적인 아이패드용 케이스들의 기기 수납 방법은 주머니에 물건을 넣는 듯한 형태가 많다. 이 방법은 기기를 감싸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많아 스크래치에는 강하지만 충격을 받을 경우 케이스 가죽의 두께가 완충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슬림하게 만들어질 경우 충격보호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벨킨 폴리오 스탠드 케이스는 내부에 아이패드를 잡아주는 고무 재질의 거치대를 따로 부착해 충격 완화 효과를 높였다. 실수로 떨어뜨려도 충격이 바로 아이패드로 전달되지 않고 케이스와 거치대를 지나는 동안 상당히 흡수되기 때문이다.




장착 방법 역시 간단하다 네 곳의 귀퉁이를 끼워 맞추면 끝이다. 세 곳의 귀퉁이는 손쉽게 끼워 맞출 수 있고, 마지막 한 귀퉁이만 아이패드가 쉽게 빠지지 않도록 끌어당겨 맞춰주면 아이패드가 튼튼하게 고정된다. 귀퉁이를 고정하는 만큼 측면의 기능 버튼들이나 충전단자들은 그대로 쓸 수 있다.

▲ 벨킨, 뉴 아이패드용 케이스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
후면 카메라 부분은 동그랗게 재단처리가 되었다.



앞면 덮개는 스트랩 밴드로 고정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끝부분에는 절전모드 전환 마그넷이 포함되어 전원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전면 덮개를 열고 닫는 것 만으로도 아이패드를 끄고 켤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을 끄는걸 잊더라도 전원을 차단시켜 주기 때문에 배터리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알뜰한 기술이 돋보이는 벨킨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

벨킨 폴리오 스탠드는 여러가지 면에서 뉴 아이패드와 잘 어울리는 면모를 가지고 있다. 우선 첫 번째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다른 케이스들과 큰 차이가 없지만 일단 펼쳐보면 아이패드 특유의 디자인을 90% 이상 살리고 있다. 케이스 자체도 단조로울 수 있는 단색에서 투톤의 다채로운 색상을 쓴 모델들이 많다.



그리고 기존의 주머니 형태로 수납하는 방식보다 완충능력이 뛰어난 거치대 고정 방식을 채용했다는 점, 그리고 가죽 케이스들의 특권으로 볼 수 있는 스탠드 기능도 당연히 갖추고 있다.

뉴 아이패드를 지름 목록에 추가해 두었다면 벨킨 프로 컬러 듀오 트라이폴드 폴리오 스탠드는 필수 고려 대상 중 하나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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