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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컴퓨터, 그러나 운영체제 하나로 완전히 다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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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XP 그리고 윈도7

윈도XP

윈도XP는 가정용/업무용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등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운영 체제 가운데 하나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윈도98 에 뒤 이어 윈도 밀리니엄 에디션, 윈도 NT 커넬을 이용한 윈도 2000 등을 계속 해서 출시했지만 크게 성공을 하지 못했다. 그 실패를 발판삼아 출시 하게된 윈도 XP는 영어, eXPerience 중 "XP"를 따서 만들었는데, 2001년 10월 25일,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에디션"으로 나뉘어져 첫 선을 보였다.

아직도 많은 윈도XP가 꾸준하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아직도 많은 게임들이 다이렉트X9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그 당시 많은 기능 들이 상대적으로 들어가 있지 않아, 운영체제 자체가 갖고 있는 가벼운 무게 때문 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쉬운 내부 구조로 인해 보안상 취약점을 보여 악성코드, 바이러스, 트로이 목마, 웜 등에 특히 약하며 외부에서 해킹을 통해 쉽게 관리자의 관한을 취득할 수 있는 부분 등에 문제로 계속 개선이 되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2008년 5월에 서비스팩3이 적용된 윈도XP SP3를 내 놓았으며, 2014년 4월에 서비스팩 등의 사후 지원을 마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윈도 7

윈도 7(Windows 7)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가장 최신의 운영체제로써, 윈도XP와 비슷한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며 꾸준하게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는 운영체제이다. 지난 2009년 10월 22일 첫 발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가지 종류로 판매가 되고 있다. 사실 윈도7의 출시는 마이크소프트에서 출시한 윈도 비스타가 출시된지 3년도 채 되지 않은 채 이루어졌는데, 이 처럼 구원 투수의 빠른 투입은 윈도 비스타에서 지적된 많은 문제로 인해 실제 소비자들의 구매 및 관심이 낮았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극약 처방이었다.

소비자들과 기업에게서 가장 많은 지적을 받았던 부분은 윈도XP에서만 작동이 되는 많은 소프트웨어 특히나 기업용 소프트웨어가 작동하지 않은 소위 "하위 호환성" 부분 이었는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윈도 비스타에서 발견된 응용 프로그램 및 하드웨어 호환성 및 문제점을 개선함과 더불어 운영체제의 핵심 부분이 커넬을 비스타 보다 가볍게 하여 윈도XP 의 빠른 속도도 갖게 되었다.

현재 윈도7 목적에 따라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셜, 얼티밋 등 3가지 종류로 출시가 되었으며 각 종류들 모두 32비트 및 64비트 버전으로 출시되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짓수는 총 6개나 된다. 그러나 AMD, 인텔 등 프로세서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들이 64비트 운영체제 환경을 지원 하면서 그리고 DDR2, DDR3 등 시스템 메모리의 가격 하락으로 인해 4G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64비트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지난 2011년 2월, 윈도7 서비스팩1 를 정식 발표 하면서, 지금까지 2,000개 이상의 보안 및 버그 패치 등이 실시 되었으며, 윈도7 은 윈도 비스타와 약 97% 이상의 소프트웨어 호환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모바일과 타블릿 PC 그리고 개인 PC를 하나로 잇는 윈도8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처럼 국내 PC 환경에서는 윈도XP 그리고 윈도7 이렇게 2개의 운영체제가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윈도XP 그리고 윈도7 가 출시 된 지, 2001년과 2009년 이처럼 8년 이라는 큰 차이가 나지만 현재 시점에서 보면 윈도 XP는 무려 10년 이상이 지난 운영체제이다.

흔히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그 10년이라는 사이에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은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

그렇다면 현재 최신 하드웨어들이 윈도XP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을 할까? 혹은 작동이 되더라도 어떤 성능을 보여줄까? 이 부분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윈도 XP SP3 과 윈도7 프로페셔널 64비트 버전을 통해 이 해답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번 테스트를 위해 차세대 주력 메인보드는 B75 칩셋 기반의 기가바이트 B75M-D3H 메인보드가 사용되었다.

Gigabyte, B75M-D3H

제조사 Gigabyte
유통사 (주) 제이씨현
소켓 형식 LGA 1155 (22, 32nm CPU 지원)
칩셋 Intel B75 Express Chipset
전원부 4 + 1 아날로그 파워 디자인
메모리 소켓 4개 (DDR3-1600,1333, 1066MHz) - 듀얼 채널, 최대 32GB
XMP 메모리 지원 (22nm 아이비브릿지만 가능)
내장 VGA

DVI-D (Max 1920 X 1200 @ 60Hz)
D-Sub (Max 2048 X 1536 @ 75Hz)
HDMI (Max 1920 X 1200 @ 60Hz)
최대 1,696MB 메모리 공유, 인텔 HD 그래픽스 지원

멀티 GPU 크로스파이어-X 지원
슬롯

PCI-E 3.0 X16 배속 1개
PCI-E 2.0 X4 배속 1개
PCI 2개

SATA B75 칩셋 :SATA3 6.0Gb/s 1개, SATA2 3.0Gb/s 5개
LAN Realtek 8111E Gigabit LAN
사운드 Realtek ALC 887 6채널 사운드 코덱
- Azalia 1.0 Spec 지원
USB B75 USB 3.0 (백패널 2개, 온보드 2개)
B75 USB 2.0 (백패널 4개, 온보드 4개)
IEEE 없음
특징

@BIOS, Q-Flash, Xpress, Auto Green, On/Off Charge
Q-Share, LAN Optimizer

크기 Micro-ATX (24.4cm X 22.0cm) Form Factor
보증기간 무상 3년
가격 90,000원 대

이번 이종 간, 운영체제의 성능 비교를 위해 테스트로 사용될 프로세서는 최근 들어 주력 모델로 떠오른 3세대 인텔의 코어 i5 3570 프로세서를 사용하였다. 3세대로 진화된 코어 i5 3000 시리즈는 흔히 코드명인 아이비브릿지로 불리우며, 기존 코어 i5 2500 프로세서와 동일한 구조로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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