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는 전문가를 위한 높은 안정성과 고기능성을 갖춘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HP Z220 시리즈와 HP 엘리트북w 시리즈를 출시했다. HP 워크스테이션 중에서도 가장 경제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워크스테이션 Z220 시리즈는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또는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용 그래픽 카드 역시 NVIDIA 쿼드로나 AMD 파이어 프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인 엘리트북w 시리즈 역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은 물론이고, 노트북 형태에서는 보기 드물게 최대 32GB 시스템 메모리(RAM) 탑재가 가능한 확장성이 특징이다. 한국HP의 PPS(프린팅 및 퍼스널 시스템 그룹)을 총괄하는 온정호 부사장은 "그래픽 위주였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시장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HP는 주 고객층인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최적화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워크스테이션을 개발하고자 한다." 며 인삿말을 건넸다. 이어서 마케팅 팀의 강웅식 과장이 프레젠테이션을 맡았다. HP Z220 워크스테이션 - 성능은 높이고, 전력소모는 줄였다. HP Z220 워크스테이션은 고부하 작업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되었다. 워크스테이션 치고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개발 및 건축, 동영상 편집, 교육, 의료 및 국가 정부에 이르는 넓은 시장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Z220은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또는 인텔 제온 E3-1200 v2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1차적인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또한 그래픽 성능이 요구되는 디자인 전문가들을 위한 NVIDIA(쿼드로) 및 AMD(파이어 프로)의 엔트리, 메인스트림, 퍼포먼스급 이상의 전용 그래픽 카드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Z220 보급형 워크스테이션은 크기에 따라 CMT(컨버터블 미니 타워) 모델과 SFF(스몰 폼 팩터)로 분리되어 출시된다. SFF 모델의 경우 CMT 모델에 비해 차지하는 면적이 65% 가량 줄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HP Elitebook w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 튼튼한 고기능성 노트북 가장 높은 사양을 지닌 모델은 17.3 인치 크기를 지닌 HP 엘리트북 8770w 모델이다. 노트북 형태지만 NVIDIA와 AMD의 전문가용 그래픽 모듈을 선택해서 탑재할 수 있어 디자인 전문가들의 작업을 완벽하게 보조한다. 또한 4개의 SoDIMM(RAM소켓)과 3개의 SATA 저장장치를 탑재할 수 있어 동급 최고의 사양을 자랑한다. 이어서 소개된 모델은 15.6인치 HP 엘리트북 8570w 모델 역시 NVIDIA 와 AMD의 그래픽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 크기가 줄어든 만큼 무게와 이동성 역시 다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모델은 14인치 크기의 HP 엘리트북 8470w 모델이다. 특이하게도 NVIDIA 대신 AMD 파이어 프로 그래픽 모듈만을 지원한다. 다른 모델들도 마찬가지로 AMD 파이어 프로 그래픽 모듈 탑재 시, 아이피니티 기술을 통해 최대 5개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워크스테이션 하면 안정적인 동작을 떠올리게 된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분야에서도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잇는 가운데, HP 엘리트북w 시리즈는 미국 군사 규격(MIL-STD-810G) 7개 항목에서 검증받아 극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을 제공한다. HP의 워크스테이션 신제품은 Z220 데스크탑 시리즈가 90만원부터, Elitebook w 모바일 노트북들이 120만원 부터 시작해 저렴한 가격대으로 안정적인 업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