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으로 보는 MSI GTX 660 OC 트윈프로져3 국내 패키지 시장에서 올 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던 게임은 배틀필드3로 스토리 만을 진행하는 모드와는 달리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대전을 치룰 수 있다는 점에서 배틀필드3를 여러가지 매력을 가졌다. 그 다음으로 많은 판매고를 올린 게임이 바로 엘더 스크롤스 V, 스카이림 일 것이다. 스카림이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국내 온라인 MMO-RPG 와 비슷한 게임 진행에 탄탄한 스토리 라인 에서 오는 국내 게임들과 차별화된 점일 것이다. 하지만 스카이림 역시 스펙이 높기로 소문이 날 정도로 고스펙의 프로세서 그리고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하는데 이로 인해 조금 이지만 업그레이드 수요를 만들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스카이림에서 GTX 660의 성능은 어떨까? 오늘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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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모델인 MSI의 지포스 GTX660 Ti 모델의 경우는 트윈 프로저4 를 탑재하고 있으나 이 제품의 경우 하위 쿨러 모델인 트윈 프로저3를 탑재하고 있다. 2가지 쿨러의 성능은 당연히 최근에 출시된 트윈 프로저4가 좋은 성능을 보이지만 캐플러 아키텍쳐 자체가 그렇게 많은 발열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트윈 프로저3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성능을 낸다. |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의 터보 부스트와 엔비디아의 3D 부스트는 각 제품들의 성능과 효율을 높히기 위한 기술로 그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측면에서 보면 탁월한 기술이다. 단지 조금 테스트 하는 입장에서 보면 아쉬운 점은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클럭이 변화는 시점이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의 편차가 커져 자칫 잘못된 결과를 나오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코어 i7 프로세서 테스트 시스템에서는 3DMark11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이 되었는데 프로세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없애기 위해 부득이하게 프로세서의 클럭을 4GHz로 고정하여 테스트를 진행되었다. |
테스트 세팅
레퍼런스 대비 약 50MHz 이상으로 오버클럭킹이 되어 있기 때문에 3DMark11 에서 레퍼런스에 비해 높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결과는 수치상으로 클럭이 높기 당연히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다. 이런 부분들은 게임에서도 고스란히 반영이 되는데, 스카이림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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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로 진행된 가장 낮은 해상도인 1680 X 1050 에서도 GTX 660 그래픽 카드들은 무려 100 프레임 정도의 높은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정도의 수치는 부드러운 게임을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수치이다. |
가장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는 해상도인 1080p 에서 지포스 GTX 660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비교해 봤다. 앞선 해상도에서 약 100 내외의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이 해상도에서도 90 프레임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어 이 해상도에서 부드러운 게이밍 환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
마지막 테스트로는 가장 높은 고해상도인 2560X1600 에서 진행이 되었는데, 60 프레임 미만의 수치를 보여주었다. 이 정도의 수치는 게임을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는 수치이긴 하지만 부드러운 환경을 느끼려면 약 60 프레임 대의 성능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다. |
1080p에서 스카림을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지포스 GTX 660 최근 그래픽 카드들은 사람이 인식할 수 있는 30 프레임 이상의 수치 보다는 1080p 해상도에서 60 프레임 이상의 수치를 보일 때 부드러운 게이밍을 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이론적인 수치 보다 약 2배 정도 높은 수치인데 이렇게 2배 이상의 빠른 프레임 수치를 요구하는 이유는 바로 속도도 속도지만 뛰어난 화질을 즐기기 위해서 더더욱 그러하다. 그 만큼 높은 화질을 위해서는 2배 이상의 프레임 수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오늘 스카림을 통해 확인해본 GTX 660 은 1080p 해상도에서 약 80 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어, 이 게임을 높은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비레퍼런스, 오버클럭킹 그리고 트윈프로저3 쿨러 ...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대만 3사의 그래픽 카드 중에서 가장 평가 절하된 그래픽 카드를 꼽으라면 단연코 MSI 제품을 뽑는다. 그 이유는 그래픽 카드가 다른 제조사들의 제품에 비해 무겁기 때문이다. 이 "무겁다" 라는 의미는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그래픽 카드에 장착되어 있는 쿨러가 무척이나 무겁기 때문이다. 이 쿨러의 무게는 곧, 장착되어 있는 쿨러의 방열 면적와 비례가 되며 그 외에 히트 파이프 마지막으로 쿨러의 덕트 등고 무거운 금속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무거운 쿨러일 수록 다 좋은 것 만은 물론 아니다. 그 만큼 효율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데, MSI 쿨러는 그런 부분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오늘 소개한 지포스 GTX 660 OC 트윈프로져3 는 MSI 에서 판매 되고 있었던 스터디 셀러인 GTX 560 Ti 의 후속 모델로 성능적인 부분과 쿨링적인 부분 나아가, 엔비디아의 GTX 660 GPU가 잘 적용된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