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산에서 화산으로, '포트나이트' 시즌 8 업데이트 진행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 새로운 지역과 게임 플레이, 신규 아이템을 즐길 수 있는 시즌 8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포트나이트 시즌 8’은 얼음왕의 성채에 감금됐던 매우 강력한 존재가 세계를 화염으로 뒤덮은 섬에서 어딘가에 숨진 전리품과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해적, 닌자, 전사들이 전투를 벌인다는 스토리다.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난 맵 ‘볼케이노’가 추가되며 레이지 라군, 써니 스텝스 등 새로운 지역이 등장한다.

화산 폭발로 발생한 용암 표면은 닿을 때마다 1의 피해를 주면서 플레이어를 표면에서 튕겨낸다. 플레이어는 화산 분화구에서 나오는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자신의 몸과 탈 것을 공중으로 띄울 수 있다.

신규 아이템으로는 ‘해적 캐논’이 추가됐다. ‘해적 캐논’은 포탄이나 플레이어를 멀리 발사하는 무기로, 발사된 포탄과 플레이어는 여러 사물을 통과한 후 폭발해 주변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주고 밀어낸다. 적을 명중할 경우 100의 피해를 주고 작은 반경 안에 있는 상대에게는 50의 피해를 준다.

더불어 기간 한정 모드 ’50 vs 50’과 ‘근접전’도 추가됐다. ’50 vs 50’은 50인조 두 팀이 상대방을 모두 제압할 때 까지 싸우는 방식이다. 재료 수확 확률이 기본보다 25% 증가하며, 상자 및 탄약이 평소보다 더 많이, 자주 생성된다.

‘근접전’은 산탄총과 제트팩을 활용한 전투가 메인이다. 플레이어는 인벤토리에 제트팩이 있는 상태로 매치를 시작하게 되며, 총기는 산탄총만 등장한다. 게임 중후반부터 폭풍이 평소보다 더욱 빠르게 좁혀와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관련하여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지난 겨울 빙산의 섬에서 모험을 펼치며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신 플레이어분들께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시즌 8을 개막했다”며 “화산섬을 테마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새로운 배틀패스를 선보이는 시즌 8도 많은 사랑 해 주시고, ‘포트나이트’는 앞으로 새로운 즐길 거리가 계속 추가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