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까지 살렸다, ‘오버워치’ 학생 디바 넨도로이드 등장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9.06.05 17:33

▲ '오버워치' 학생 D.VA 넨도로이드 (사진출처: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 공식 페이지)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전설 스킨 ‘학생 D.VA(이하 학생 디바)’는 양갈래 머리에 안경을 쓰고, 교복을 차려 입은 색다른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학생 디바’가 작고 귀여운 피규어로 재탄생했다.

블리자드는 5일부터 자사 굿즈 쇼핑몰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를 통해 ‘학생 디바’ 넨도로이드를 공개했다. 넨도로이드 제작사 굿스마일이 만드는 ‘학생 디바’ 넨도로이드는 ‘오버워치’에 등장한 ‘학생 디바’ 스킨을 특유의 SD 형태로 구현해낸다.

크기는 작지만 ‘학생 디바’의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되어 있다. 푸른 상의와 분홍빛 치마는 물론 머리에 쓰고 있는 분홍 헤드폰과 시계, 허벅지에 붙인 밴드까지 반영했다. 여기에 ‘학생 디바’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분홍빛 MEKA와 광선총도 동봉된다.

▲ 세밀한 부분까지 잘 표현되어 있다 (사진출처: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

▲ 금빛 장식이 돋보이는 분홍빛 MEKA (사진출처: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

여기에 스킨과 마찬가지로 ‘학생 디바’ 넨도로이드도 안경을 쓰고 있다. 안경은 쓰고 벗을 수 있어 원하는 모습으로 진열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윙크, 웃는 표정, 진지한 표정을 각각 표현한 얼굴 파츠도 제공해 연출의 묘를 살린다.

‘오버워치’ 학생 디바 넨도로이드는 블리자드 기어 스토어를 통해 예약 판매 중이며 2020년 1분기에 출시된다. 가격은 49.99달러(한화로 약 5만 9,000원)다. 아울러 굿스마일 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예약 판매 중이며 가격은 4,800엔(한화로 약 5만 2,3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