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된 포트나이트, 결승전 한정판 아이템도 출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전 테마 아이템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한국 시각)까지 게임 내 맵 곳곳에서 생일 선물과 케이크 등 축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테마에 어울리는 음악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배틀버스도 볼 수 있으며, 곡괭이와 외관 등 다양한 장식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이 제공된다.

생일 선물 아이템은 바닥 전리품과 상자, 보급품, 자동판매기, 라마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개봉 시 전설 아이템 포함 최대 6개 전리품을 얻을 수 있다. 생일 케이크는 플레이어의 체력과 보호막을 올려준다.

이와 함께 ‘포트나이트 월드컵’ 뉴욕 결승전 기념 한정판 아이템도 추가됐다. ‘포트나이트 월드컵 2019’ 의상인 월드컵 전사, 월드컵 스타일 피시스틱, 외관 등을 아이템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피시스틱을 보유 중인 플레이어는 24일 밤부터 게임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월드컵 스타일 피시스틱 의상이 생긴다. 단, 오는 29일 오전 9시 이전에 접속해야 한다.

'포트나이트 월드컵' 최종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새벽부터 29일 새벽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한국 선수로는 SKT T1 소속 김도환(Hood.J), 이종수(Peterpan), 서우현(Arius)과 TOP 소속 강성우(Banny), 박성빈(FaxFox) 등 5명이 솔로 매치 결승전에 출전하며, 듀오 매치에는 TOP 소속 성원제(Ming)와 장하영(Puzz)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솔로 매치 우승자 정신우(SinOoh) 선수는 자선 매치인 프로암 경기에 출전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큰 사랑을 보내주신 전 세계 플레이어분들께 '포트나이트' 출시 2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지루할 틈 없이 계속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면서, “이번 주말에 진행되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최종 결승에서 한국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전 세계에 입증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