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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독점작 많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GOTY'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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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가 GOTY 후보를 발표했다 (사진출처: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세계 5대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가 올해 최고의 게임(이하 GOTY) 후보를 발표하고 투표를 시작했다.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투표를 시작했다. 후보에 오른 작품은 총 20개로, 후보작이 12개였던 작년보다 많다. 후보로는 AAA급 대작과 인디게임이 고루 선별됐으며, 투표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투표에 참여한 게이머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대 22.99달러(한화 약 2만 5,000원)가량의 전자책이 선물로 제공된다.

후보로 오른 20개 작품 중 유명 게임사 작품으로는 올 상반기를 이끌었던 스퀘어에닉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베데스다 '둠 이터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세가의 '용과 같이 7', 문스튜디오 '오리와 도깨비 불', 밸브 '하프라이프 알릭스', 미호요 '원신', 아소보스튜디오 'MS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 등도 모두 후보로 선정됐다. 

▲ 당연하게도 후보에 오른 '모여봐요 동물의 숲'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 상반기를 휩쓸었던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도 후보작 중 하나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더불어 올해는 유독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 산하 스튜디오 및 소니 독점 작품이 후보로 많이 올랐다. 블루포인트게임즈 '데몬즈 소울', 인섬니악게임즈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너티독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밸브 '하프라이프 알릭스', 서커펀치 '고스트 오브 쓰시마' 등 PS4부터 PS5로 출시된 각종 독점작이 그것이다. 

▲ PS5의 런칭작품인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PS4의 마지막을 장식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도 나란히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올 한 해 화제가 됐던 인디게임도 후보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토닉의 '폴 가이즈'부터 우베소프트웨어의 '팩토리오', 모스마우스 '스펠렁키 2', 슈퍼자이언트게임즈의 '하데스' 등이 후보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올해 PC로 출시됐던 코지마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과 파라독스디벨롭먼트스튜디오의 '크루세이더 킹즈 3'도 투표 목록에 있다.

▲ '폴 가이즈'도 빠지지 않고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스팀페이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는 GOTY 외에도 최고의 오디오, 게임 커뮤니티, 확장팩, 가정용 게임, 인디게임, 멀티플레이어게임 등 여러 방면에서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시상식은 11월 24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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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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