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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통합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 지역 대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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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7월 24일과 31일에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하 브레나)에서 개최한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는 지역마다 별도로 하던 대학리그를 올해부터 통합해 진행하는 전국 대회로, 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 광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이 공동주관한다. 수도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으로 권역을 나눠 대표를 선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6월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목은 하스스톤, 피파 온라인 4, 리그 오브 레전드이며, 하스스톤과 피파 온라인 4는 개인전, 리그 오브 레전드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오는 20일까지 브레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지를 모집하며, 24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31일에는 오프라인 선발전을 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최대 상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

종목별 1, 2위는 8월 말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결선에 영남권 대표로 참여하며, 전국결선까지 종목별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영남권 대표팀 멘토 및 감독으로는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레니아워, 광동프릭스 피파 온라인 4 감독으로 활동 중인 두치와뿌꾸, 경상남도 출신 인터넷 방송인 전수찬(리그 오브 레전드)이 선발됐다.

2022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은 브레나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e스포츠협회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지역 e스포츠 경기장을 기반으로 각 기관이 협력하여 전국의 모든 대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학 e스포츠 리그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학리그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e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브레나를 중심 거점으로한 다양한 대회 및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브레나는 2022 e스포츠 대학리그를 비롯해 고교 e스포츠 대항전 등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대상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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