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으로 파괴된 도시들을 복구하는 시뮬레이터 게임 'WW2 리빌더(WW2 Rebuilder)'가 스팀을 통해 16일 출시됐다.
이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전쟁으로 파괴된 유럽의 도시를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가전으로 인해 건물은 부서졌고, 기반 인프라는 철저히 망자겼고, 거리와 공장도 파괴됐다. 바라만 봐도 한숨이 나오는 폐허에서 플레이어는 잔해를 치우고, 망가진 건물과 벽을 부수고, 재사용 할 수 있을만한 자재를 찾아 분류해야 한다.
그렇게 폐허를 정리한 후에는 도시를 재건해야 한다. 수리할 수 있는 건물은 수리하고, 철도를 깔고, 공장을 재가동시켜야 한다. 그러다 보면 죽음의 흔적만이 가득하던 도시의 풍경에 삶의 색채가 입혀지고, 예전의 생활을 되찾게 된다. 그 과정에서 전쟁의 참혹함과 재건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이 게임의 매력이다.
WW2 리빌더는 현재 스팀에서 10% 할인된 1만 8,450원에 판매 중이며, 한국어 인터페이스를 정식 지원한다. 또한,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데모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해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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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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