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은 ‘MX Keys S’ 무선 키보드, ‘MX Anywhere 3S’ 무선 마우스와 ‘MX Keys S Combo’ 무선 키보드 마우스 콤보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출시된 세 제품 모두 프로페셔널을 위한 로지텍의 최고급 사무용 라인업인 MX 마스터 시리즈에서 선보인 신규 라인업으로,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스마트 액션(Smart Actions)’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개하며 IT 개발자, 웹 디자이너와 같이 전문성과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가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X Keys S는 로지텍의 베스트셀러 프리미엄 무선 키보드인 MX Keys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페일그레이 컬러가 신규 색상으로 추가돼 깔끔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한다. 견고한 일체형 메탈 바디 디자인을 갖춰 강한 타이핑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다. 로지텍의 퍼펙트 스트로크 기술을 적용했으며, 키캡을 손가락 끝에 맞게 가운데를 오목하게 디자인해 오타 발생률을 낮췄고, 부드러운 타건감을 구현했다.
기능(FN) 키에 음성 받아쓰기, 이모지 키, 마이크 음소거 총 세 가지 새로운 단축키를 추가한 점도 특징이다. 환경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트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백라이트 기능 또한 갖췄으며, Logi Options+를 통해 지속 시간, 밝기 조절 등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LE를 통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고, 로지 볼트(Logi Bolt) USB 리시버가 포함된 구성으로 더욱 안전한 무선 환경을 구축했다.
MX Anywhere 3S는 전작 MX Anywhere 3의 디자인은 계승하고, 성능은 강화한 마우스다. 무소음 클릭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업무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 이전보다 2배 강력해진 8000 DPI를 지원하는 다크필드 센서를 탑재해 유리와 같은 표면에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트래킹할 수 있다. 또한, 1초에 최대 1000줄까지 스크롤 가능한 매그스피드(MAGSPEED) 스크롤 휠을 적용했고, 일반 및 초고속 모드를 갖춰 속도와 디테일이 필요한 업무에 유용하다.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를 갖췄으며, 로우 프로파일의 유선형 디자인과 실리콘 소재의 사이드 그립으로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충격에 강한 설계로 휴대성도 높다.
두 제품 모두 Logi Options+ 프로그램에서 사용 가능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인 ‘스마트 액션(Smart Actions)’을 통해 반복 작업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성으로 누구나 매크로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루틴에 맞게 앱 실행, 시스템 설정, 텍스트 입력 등과 같은 액션을 조합해 키 및 버튼 클릭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매크로 파일로 저장해 공유 또한 가능하며, 이미 개발된 스마트 액션 템플릿을 그대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지 스위치를 통해 최대 3대의 디바이스와 멀티 페어링되며, 로지텍 Flow 기능을 함께 사용하면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갖춘 3대의 PC를 넘나들며 필요한 자료를 가져올 수 있다.
그래파이트, 페일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MX Keys S는 최대 26%(그래파이트: 26%, 페일그레이: 11%)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그래파이트, 페일그레이와 로즈 핑크 총 세 가지 색상 라인업의 MX Anywhere 3S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최대 78%(그래파이트: 78%, 페일그레이, 로즈 핑크: 61%) 활용해 제작했다. USB-C 케이블 연결로 충전 가능하며, MX Keys S는 완충 시 최대 10일(스마트 백라이트 비활성화 시 최대 5개월), MX Anywhere 3S는 최대 7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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