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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닉스, 최신 규격 적용 '위즈맥스 실버 ATX 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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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최대 88% 이상 효율을 만족하는 80 플러스 실버(80 PLUS SILVER) 등급 인증과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3.0을 만족하는 ‘위즈맥스 실버(WIZMAX SILVER) ATX 3.0’을 출시한다. 동급 파워서플라이 중 유일하게 ATX 3.0 규격이 적용된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자사 제품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ATX 3.0 규격은 출력 성능과 효율을 더욱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충격계수(Duty Cycle) 10%를 기준으로 정격 전력의 최대 200%를 100㎲간 허용해야 된다. PCI-E 장치(그래픽카드)도 정격 출력의 최대 300%를 100㎲간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10W 혹은 최대 출력의 2% 수준인 초저부하 출력 하에서도 60% 이상 효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위즈맥스 실버 ATX 3.0은 이 규격에 맞춰 설계되어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고효율과 기본기를 갖춘 위즈맥스 실버에 ATX 3.0 규격을 접목하면서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자 했다. 실버와 함께 골드, 플래티넘 등 다양한 위즈맥스 파워서플라이 포트폴리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 맞춰 설계된 자체 개발 플랫폼을 적용했다. 그 결과 85~88% 효율(115V 기준)을 갖춘 제품에 부여되는 80 PLUS SILVER 인증 및 전 세계 국가가 요구하는 다양한 전압 공급 환경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프리볼트 설계로 전기 제품에 인가되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어 극한 환경에서의 작동 안정성 및 활용성을 높였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이 요구하는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 기술도 적용했다. 제품에 따라 최대 ±0.9%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부품의 작동 및 오버클럭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파워서플라이의 잔열을 배출시켜 부품 수명을 관리하는 기능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았던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은 2세대로 진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PC가 꺼진 이후 온도에 상관없이 냉각팬이 동일한 속도로 회전했다면, 2세대는 파워서플라이 내부 온도에 따라 회전수를 조절해 수명 유지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과전압, 과전류 등 전기적 충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6가지 보호회로를 탑재해 시스템을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위즈맥스 실버 ATX 3.0 파워서플라이는 6년의 무상보증기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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