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가 AI 뉴럴 네트워크의 최신 버전인 ‘엔비디아(NVIDIA) DLSS 3.5’를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DLSS 3.5로 AI가 강화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비디아 DLSS 3.5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Gamescom 2023)의 엔비디아 부스에서 시연된다.
엔비디아 DLSS 3.5에는 레이 리컨스트럭션(Ray Reconstruction)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도입된다. 이 기능은 수작업으로 튜닝된 디노이저를 샘플링 된 광선 사이에 고품질 픽셀을 생성하는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로 훈련된 AI 네트워크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모든 지포스 RTX(GeForce RTX) GPU의 레이 트레이싱된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킨다.
엔비디아는 다음과 같은 게임 개발사의 지원 소식을 발표했다:
- 앨런 웨이크 II(Alan Wake II) – DLSS 3.5, 풀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스를 탑재해 10월 27일 출시
- 사이버펑크 2077 &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Cyberpunk 2077 & Cyberpunk 2077: Phantom Liberty) : DLSS 3.5, 풀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스를 탑재해 올 9월 출시 예정
- 포탈 위드 RTX(Portal With RTX) – 올가을 DLSS 3.5로 업그레이드
- DLSS 3.5는 앨런 웨이크 II 와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가 클라우드에서 출시되는 날에 맞춰 지포스 나우(Geforce NOW)에 적용될 예정이다. 포탈 위드 RTX의 DLSS 3.5 업데이트 버전도 클라우드에서 스트리밍 가능하다.
DLSS 3.5는 게임 외에도 실시간 3D 크리에이터 애플리케이션의 이미지 품질도 개선한다. 레이 리컨스트럭션은 향후 출시될 D5 렌더(D5 Render), 카오스 밴티지(Chaos Vantage),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에 포함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마케팅 부사장인 매트 위블링(Matt Wuebbling)은 "실시간 풀 레이 트레이싱 조명은 게임 속 사실적인 그래픽 구현이라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였으며, 사이버펑크 2077의 RT 오버드라이브 모드(RT Overdrive Mode), 마인크래프트 위드 RTX(Minecraft with RTX), 포탈 위드 RTX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했다. 엔비디아 DLSS 3.5에 레이 리컨스트럭션 기능이 추가되면서 개발자는 AI의 도움을 받아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향상된 이미지 품질을 통해 자신이 만든 세계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CD 프로젝트 레드(CD PROJEKT RED)의 글로벌 아트 디렉터이자 아트 부사장인 야쿠프 크나피크(Jakub Knapik)은 "AI 렌더링 성능을 기반으로 하는 DLSS 3.5의 스마트한 기술 덕분에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의 최신 배경인 도그타운(Dogtown)을 더욱 선명한 이미지, 정확한 조명, 최고 프레임 속도로 최상의 상태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Remedy Entertainment)의 리드 그래픽 프로그래머 타투 아알토(Tatu Aalto)는 "DLSS 3.5의 새로운 레이 리컨스트럭션 기능은 풀 레이 트레이스드 세상을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게 렌더링해 앨런 웨이크 II의 스토리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D5 렌더의 마케팅 책임자이자 부사장인 제시 황(Jessie Huang)은 "DLSS 레이 리컨스트럭션과 D5 렌더의 통합은 DLSS SR 과 FG에 이어 엔비디아와 함께한 세 번째 기술 협업으로, D5 렌더의 실시간 렌더링 기능의 이미지 품질을 더욱 향상시킨다.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함께 더 많은 가능성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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