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토는 원소를 물리치고 그녀의 땅인 기주를 손에 넣는다. 하지만 카즈토 뿐만 아닌 위의 조조와 오의 손권 역시 영역확장을 하고 있는 지금 절대 방심할 수 없다. 대륙 서부로 뻗어나가려는 조조와 남부에서 세력을 넓히는 손권. 그 세력과 맞붙게 되는 것도 이제 시간 문제. 카즈토는 이에 확실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 무렵 조조는…
순욱에게 이런저런 ‘봉사(?)’를 받고 있는 조조는 하우돈에게 혼고군이 기주를 점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이애 대책을 강구해본다. 현재 서쪽 지방을 제압하기 위해 병력을 보낸 지금, 무리해서 병력을 움직여 침략을 할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조조는 좀더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한편 손권이 다스리는 오의 궁궐에도 이와 같은 상황정보가 들어온다. 하지만 육손은 오군의 병사들은 아직 결속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당장 군사활동을 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이러한 부족한 점을 손권과 주유가 직접 보완해주기로 하며, 군사들의 훈련이 끝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다.
또 한편 어딘지 모를 곳에서 또 하나의 음모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들은 다름아닌 이 세계의 뒷면에 존재하고 있는 선인들.
선인들은 '이계의 존재에 대한 처리'와 '그 존재가 와서 생긴 길'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 뒤 다른 선인들은 모든 걸 우길과 좌자에게 맡기겠다며 물러가고 우길은 그 이계의 존재를 처리하기 위한 비장의 수법이 있다며 모든 것을 맡겨달라고 하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이후에 거점 페이즈가 한 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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