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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게임] 연희무쌍: 스토리 공략 5부-4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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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고군과 손권이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이 위 나라에 들어갔다. 다급한 마당에 순욱은 모자도 안 쓰고 조조에게 보고를 올린다.

▲ 왜 모자를 안 쓰니?

혼고군과 오군이 같이 쳐들어오면 위 나라로써도 상당히 버겁기 때문에 조조가 직접 출진하겠다고 나선다. 장수들은 다칠 거라며 모두 말리지만 조조는 고집을 피우고 작전을 짠다.

▲ 모두가 제안하는 작전은 하후돈을 선봉, 장료가 중간, 하후연을 후방에 배치하는 것

조조는 최후방에 있기로 하고 모두가 분발해야 자신이 위험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수들을 격려한다.

한편 혼고군쪽에선 카즈토가 장수들과 동맹군인 손권의 행동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역시 동맹군이다 보니 제대로 된 전력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 역시 동맹군이 결전에 제대로 도와줄리는 없을 듯

제갈량은 손권이 배신을 할 가능성은 그녀의 성격 때문에 낮다고 생각하지만, 더 주의해야 하는 존재는 바로 군사 주유라고 말한다. 어쨋든 그렇게 불리한 조건이 아닌데 먼저 동맹을 제안한 쪽에 무슨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항상 염두해두자고 하고 적군과 전투 준비에 들어간다.

▲ 첫 번재 상대는 하후돈과 허저!

기본 군사는 5만명이지만 적은 6만명. 이 게임에서 이정도 전력 차이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좋을 대로 장수를 선택하자. 하후돈과 허저의 전투 방식은 이전과 똑같다. 3번 진형과 9번 진형으로 대응해주자.

▲ 진형 전개 방식이 이전과 똑같다

3번과 9번을 연달아 쓰면 되는데다가 손권이 원호사격까지 해준다. 적에게 4000이 넘는 데미지를 주므로 승리할 수밖에 없는 싸움이니 쉽게 승리할 수 있다. 패배한 하후돈은 후퇴하지만 장비와 마초가 하후돈을 부대를 철저하게 부숴버리겠다고 무리하게 뒤쫓는 바람에 그걸 감당하느라 아군의 지휘계통이 잠시 흔들리고 만다.

▲ 그리고 숨어있던 장료 등장!

장료의 복병이 등장하면 장비와 이야기를 잠깐 나눈 다음 싸우게 된다.

▲ 장료의 병사는 5만. 그러나...

병사 수가 좀 줄었다고 해서 승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장료에겐 군사가 없으므로 쓰는 진형이 2번 어린진 1개다. 그러므로 아군은 1번 봉시진으로만 대적하면 매우 쉽다. 게다가 손권의 원호도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페이스를 유지해서 싸우자.

▲ 장료의 진형은 2번 어린진 단 하나뿐!

▲ 장료는 오의를 6일에 한번 쓰는데 정말 약하다

패배한 장료는 퇴각하려고 하지만 관우가 나타나서 가로막자 장료는 병사들에게 먼저 가라고 한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던 관우와의 대결.

▲ 호로관에서 여포랑 싸우던 고나우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고백(?)한다

장료는 관우 자체는 물론이요, 그 목숨까지 가지고 싶다는 잘못된 방향의 애정을 과시하면서 덤벼든다. 관우와는 호각으로 싸우는 듯했으나 역시 승리자는 관우. 그녀의 기합이 들어간 일격이 장료의 무기를 부숴버린 것이었다.

▲ 장료는 관우를 좋아하니 그녀와 비슷한 모양의 무기를 만들었다

관우가 장료에게 항복을 권하고 장료는 관우 때문에 항복하고 싶은데 조조를 배신할 수는 없다면서 갈등하지만 관우가 싸움에 져서 항복하는 건 배신이 아니라고 설득해서 기쁜 마음으로 항복한다.

▲ 장료까지 혼고군에 항복한다

그리하여 장료의 2진까지 무너뜨려서 전황자체는 좋아졌지만, 장비와 마초가 아직도 하후돈을 쫓는다고 너무 멀리 가버렸다. 그런데 이것은 다 순욱의 계략. 장비와 마초라는 두 명의 바보는 제대로 걸려든 것이다.

▲ 순욱과 하후연은 하후돈과 합류를 준비하고 있다

▲ 하후연, 순욱과의 전투 개기

하후연 부대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병사는 랜덤이긴 해도 그렇게 불리하지 않지만, 대장은 마초, 군사는 장비로 선택하도록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이 난감할 것이다.

▲ 이렇게밖에 선택할 수가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그러나 진형만 잘 짜면 두려울 것이 없는 게 바로 이 게임의 전투 아니겠는가. 적의 진형은 5번과 7번을 번갈아 쓰므로 적이 5번 진형을 쓸 때에는 9번 진형으로 대응하고, 7번을 쓸 때엔 6번 같은 방어진으로 대응해야 한다.

순욱이 지원사격을 하기 때문에 골치 아프지만 마초의 오의를 제때 써준다면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공격을 하다가 적이 약해졌을 때에는 적의 7번 진형에 1번 등의 공격형 진형을 써주면 좋다.

▲ 이것이 바로 '필승'이다

그리하여 하후연까지 물리치면 위군 진영에서는 하후돈이 끝까지 싸우다 죽겠다면서 발악을 하지만 허저와 하후연이 말려서 조조의 본진으로 돌아가고, 혼고군은 승리를 자축하며 환호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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