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캐릭터 앞 공략은 기본 루트와 동일하니 참고하세요
마도카가 어쩔 수 없이 포기하려 하자, 마담 베어는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면서 돌려준다. 다음날 점심시간이 되자 미나미가 주인공을 위해 카스미를 데리고 함께 식당에 가게 된다. 그러나 역시 별 얘기는 하지 못한다. 수업이 끝나고 카스미가 있을까 해서 도서관으로 가는 주인공. 도서관 앞에서 에미리가 카스미를 붙잡고 설교를 늘어놓고 있다. 결국 또 카스미와 말을 하지 못하고 기숙사로 돌아간다. 카스미는 기숙사에서 미나미에게 정말로 남녀교제가 금지돼 있냐고 묻지만, 미나미는 그런 건 에미리가 마음대로 얘기하는 것뿐이라고 안심시킨다. 아직도 카스미가 좋아하는 남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을 보며 미나미는 주인공 생각에 답답함을 느끼는데... 그리고 다음날, 동호회실에 가자 미렌과 카스미, 미나미가 먼저 와 있었다. 주인공이 아직 데이트를 해보지 못했다는 것을 간파한 미렌은 카스미와 데이트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한 뒤 마도카를 데리고 나가는데... 주인공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카스미와 이틀 후에 영화를 보러 가기로 약속한다. 그날 밤 미나미가 카스미에게 내일 수영부 견학을 오지 않겠냐고 하자 카스미는 뭔가를 사러 가야 해서 안 된다고 한다. 그 물건이란 좋아하는 사람에게 줄 선물인 것 같은데... 다음날이 되어 주인공은 노자와와 함께 내일의 데이트에 입을 옷을 사러 나간다. 거기서 카스미가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있는 것을 본 주인공은, 다시 한 번 그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상기하고 낙담해 돌아가 버리는데...
그 생각에 밤잠을 설치던 주인공은 파파 제트가 카스미의 남자였다는 내용의 꿈까지 꾸게 된다. 결국 날이 밝자 늦잠을 잔 데다 제대로 준비도 못한 주인공은 허둥대다가 약속 시간도 늦어버리지만 카스미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카스미는 영화에 푹 빠졌던 것 같지만, 주인공은 잠을 잘못 잔 탓에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잠에 빠진다. 결국 첫 번째 데이트는 이렇게 막을 내리고 만다. 그리고 다음날 카스미와 함께 도서관에 간 주인공은 그녀에게 책을 추천받아 읽게 되고, 그 책에 푹 빠지게 된다. 다음날 동호회에서 책을 본 미렌은 그 책이 영화화됐다며 카스미와 주인공에게 이 영화를 보고 데이트에 적절한지 어떤지 리포트를 제출하라고 배려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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