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전개는 비슷하나, 선택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다행히 그 소녀는 잊은 것이 있는지 탈의실을 나가고, 그 틈을 타서 주인공도 탈출한다. 다음날 마담 베어와 함께 아침을 맞이한 주인공. 등굣길에 카스미를 만나지만 역시 제대로 말을 걸지도 못한다. 방과 후 미나미는 수영부에 가야 한다고 해서 주인공은 혼자 동호회실로 향한다. 복도를 걷던 도중, 주인공은 누군가와 부딪힌다. 그건 바로 어제 목욕탕에서 봤던 여자아이였다. 속옷이 보이는데도 당황해서 꼼짝도 못하는 그 소녀를, 주인공은 일으켜주고 진정시킨다. 숨을 돌리기 위해 도서실로 가자, 카스미가 책 정리를 하고 있었다. 카스미를 도와주려고 사다리에 올라가 있는 그녀에게 책을 건네자, 스커트가 책에 걸려 올라가 속옷이 드러나고 만다. 카스미는 소리를 지르고 당황한 주인공은 도망쳐버리는데... 동호회에 가기 위해 교회로 가자 아까 부딪혔던 여자아이가 기다리고 있다. 당황해 하던 자신을 도와준 주인공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기 위해 왔다고 한다. 소녀의 이름은 마도카로, 주인공의 후배다. 마도카는 주인공에게 교회엔 무슨 일로 왔냐고 묻는다.
그때 미렌이 나타나자, 마도카는 이미 유명한 미렌을 알고 있는 듯하다. 결국 자신에게 자신이 없는 마도카도 동호회에 입부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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