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카가 마담 베어의 눈을 돌리게 만든 틈에 재빨리 브래지어를 빼앗는 주인공. 마도카는 창피해하면서도 주인공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다음날, 미나미는 방과후 아무 생각 없는 주인공에게 카스미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라고 부추기지만, 이미 카스미는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
단념하고 복도로 나오자, 에미리 일당이 나타나 시비를 건다. 주인공의 ‘너희들과 함께 일하는 게 싫어서 인재가 부족한 것’이라는 말에 발끈한 에미리는 비밀병기를 보여주겠다고 하는데... 잠시 후 그녀가 데려온 것은 다름 아닌 마도카였다. ‘자신에게 부족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어 그녀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하는 에미리. 그 말에 주인공과 스케씨, 카쿠씨가 모두 무심코 ‘가슴이로군’이라 말하자...
어쨌든 마도카는 자신이 풍기위원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불안해한다. 에미리는 그 말에 자신들이 철저하게 훈련시켜 주겠다면서 그녀를 데려간다. 다음날 동호회에서 미렌에게 어제의 일에 대해 털어놓는 마도카. 주인공이나 부원들은 모두 풍기위원 일이 하기 싫다면 자신들이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마도카는 오히려 풍기위원으로 계속 활동하면서 교칙을 완화시켜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결심하는데... 다음날 아침, 마도카가 교문 앞에서 바른 학교생활에 대한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에미리가 훈련을 위해 시켰다고 하지만, 받아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울 것 같은 마도카 앞에 나타나 오히려 닦달을 하는 에미리. 역시 마도카에게 풍기위원 일은 무리인 것일까? 게다가 그 다음에는 스케사부로가 1톤이라고 표시돼 있는 추를 달고 푸쉬업을 시킨다. 주인공이 놀라서 말리자 그 다음날엔 16톤으로 늘어나 있었다. 스케사부로를 말리려 하지만, 마도카는 어느새 푸쉬업 32회를 마치는 마도카. 스케사부로는 급히 그녀를 데리고 탁구부로 달려간다. 결국 부실에서 모두는 그녀가 여자 탁구부원과의 승부에서 이겼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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