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의 미소녀 게임 개발사로 알려진 '앨리스(아리스)
소프트'의 최신작, '더블티처 라이프'. 이번에는 학교를 무대로 펼쳐지는
러브러브 코메디 어드벤처 게임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두 명의
선생님과 한집에서 살게 된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게임.
게임 진행은 도중에 등장하는 선택지에서 원하는
선택을 해가면서 대화와 이벤트를 즐기는 정통 미소녀 어드벤처 방식이다.
이러한 형식의 어드벤처 게임에는 항상 나오는 익숙한 성격의 캐릭터들,
그 면면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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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임의 주인공,
사립 가미카게 학원의 집행부로, 성실한 성격으로 집행부의
일을 도맡아 하지만 항상 선배들에게 희롱당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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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조 카나메(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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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 4학년생.
교육실습생(교생)으로 기미카게 학원에 부임. 과목은 국어.
시원시원하고 밝은 성격의 누님. 덜렁덜렁, 대충대충 성격에
누구에게나 쉽게 말을 잘 건다. 반면, 학생들에게 잘 대해줘
존경받는 대상. 술을 좋아하지만 많이 마시면 우는 버릇이
있다.
집안에서는 항상
와이셔츠에 팬티만 입고 지내지만 밖에 나갈 때는 확실하게
차려입는 멋쟁이. H에서는 주도권을 잡고자 하는 타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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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야 나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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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카나메의
담임선생님의 출산휴가로, 보충인원으로 기미카게 학원에
부임. 과목은 수학. 이지적이고 차가운 누님으로, 엄정하고도
예정을 중요시 여기고 누구에게나 냉담한 태도를 취할 뿐.
그런 만큼 수업 내용도 충실해 그런 점에서 학생들에게
존경의 대상이다.
술을 좋아하진
않지만 센 편으로 과음할 경우 감정이 폭발하는 단점(?)이
있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항상 단정하게 차려입고 옷을
입으면 더 말라보이는 타입이라 실제로는 나츠키보다 가슴이
더 크다. H에서는 마구 흐트러지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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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사키
시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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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열심인
주인공의 후배로 집행부 서기. 그 성격 때문에 하니미 남매한테
맨날 욕을 들어먹는 신세다. 집행부 일을 카나메와 함께
도맡아 하고 있다.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친구들도 많지만
진지한 성격 탓에 연애에는 잼병이다. 키가 작은 것에 대해
현재 목하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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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즈카
미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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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카게 학원에
거액을 출자하고 있는 하니미 가문의 장녀/장남이자 쌍둥이
자매. 쌍둥이라서 그런지 성격도 비슷해 '성격파탄'에 가까운
괴벽을 지니고 있다. 시이나는 카나메를 좋아해 틈만 나면
껴안고 놀려댄다던지, 히후미는 매일 집행부에 이상한 물건들을
가지고 와 후배인 미야코에게 혼나기 일쑤다. '변태'인가,
'천재'인가, 아니면 '기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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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미 시이나
/ 하니미 히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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