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2, 지포스 GTX 650 Ti 롤드컵 이라고 불리우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온 쉽이 미국 LA 에서 오는 10월 13일에 최종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시즌2 챔피온쉽을 마감한다. 총 상금 규모가 무려 3백만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중국, 유럽, 북미, 한국, 대만, 홍콩, 동남아시아 등 대부분의 지역 예선을 치열하게 거쳤다. 오늘 지포스 GTX 650 Ti 리뷰를 하기 위해서 사용된 게임은 바로 리그오브레전드 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다이렉트X9 기반의 게임인데, 솔직히 내장 VGA 에서도 옵션만 잘 조정을 하면 원할하게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낮은 스펙에 최적화가 잘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리그오브레전드 만을 하기 위해 컴퓨터를 구입하지 않는다. 리그오브레전드 외에 다양한 게임을 즐기므로 실제 이번 리뷰에서는 지포스 GTX 650 Ti 가 얼마나 높은 성능이 나오는가 확인하는 정도로 보면 좋을 듯 싶다. 이 리뷰를 위해서 소개할 그래픽 카드는 바로 KFA2 지포스 GTX 650 Ti 이다. 이 그래픽 카드의 제조사는 갤럭시인데, KFA2는 조금 생소한 브랜드 일 터인데, 현재 중국 내 그래픽 카드 1위 제조사인 갤럭시에서 생산하는 서브 브랜드 정도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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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가 만든 브랜드인 KFA2 는 기존의 갤럭시 그래픽 카드 라인업를 유지하면서 오버클럭킹에 대한 장점을 강조하여 리테일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한 브랜드로 만들어졌다. 오늘 소개할 제품 역시 엔비디아 레퍼런스 제품과는 다른 오버클럭킹 버전으로 만들어 졌으며 장착되어 있는 쿨러 역시 독특한 형태로 디자인 되었다. |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의 터보 부스트와 엔비디아의 3D 부스트는 각 제품들의 성능과 효율을 높히기 위한 기술로 그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측면에서 보면 탁월한 기술이다. 단지 조금 테스트 하는 입장에서 보면 아쉬운 점은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의 클럭이 변화는 시점이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테스트 결과의 편차가 커져 자칫 잘못된 결과를 나오게 할 수 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코어 i7 프로세서 테스트 시스템에서는 3DMark11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이 되었는데 프로세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없애기 위해 부득이하게 프로세서의 클럭을 4GHz로 고정하여 테스트를 진행되었다. |
테스트 세팅
레퍼런스 지포스 GTX 650 Ti에 비해 오버클럭킹이 된 수치 만큼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눈에 띄일만한 큰 폭의 수치는 아니지만 올라가 코어의 속도 만큼 코어 향상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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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다양하고 많은 부분 변경이 많은 다이나믹한 게임이다 보니 각 그래픽카드 마다 동일하거나 비슷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래서 테스트 표준으로 잡은 방법은 미드 라인에서 생성이 되는 몹을 잡을 때 프레임을 총 3회 측정하여 그 중간 값을 삼았다. 테스트 세팅
최근 일부 온라인 게임들이 서버에 과부화가 걸린다는 이유로 60 프레임 혹은 그 이상의 프레임이 나오지 못학 고정을 하고 있다. 하지만 리그오브레젠드의 경우는 최대 FPS 설정에서 벤치마크 설정이 있어 FPS를 통해 프레임 측정이 가능하다. |
각 해상도 마다 10 프레임 정도 빠른 성능 보여... 오늘 리뷰의 주인공인 KFA2 지포스 GTX 650 Ti 그래픽 카드는 오버클럭킹이 된 GPU의 속도 탓에 각 해상도별로 약 10 프레임 정도 앞선 결과를 보여주었다. 실제 많은 사용자들이 즐기고 있는 해상도 1080p 즉 1920X1080 일 터인데, 이 해상도에서 레퍼런스는 약 115 프레임 정도를 보여준 것에 반해 이 그래픽 카드는 123 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어 눈에 띄는 큰 차이는 아니지만 수치상으로 볼 때 오버클럭킹 되어 있는 장점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온 쉽 4강까지 예선전이 마무리가 된 국내 팀 중으로 유일하게 아주부 프로스트 만이 4강에 진출하여 Moscow Five 팀과 Taipei Assassins 팀의 승자와 최종 결승을 치루게 된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온 쉽 에서 국내 선수들의 선전을 빌며, 그리고 이런 대형 대회들도 국내에서 유치가 되길 기도해 보면서 이번 리뷰를 마칠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