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니엄, 인텔이 쏘는 세계 최고의 유료백신!

네트워크가 활성화된 곳에서는 좋은 백신을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뉴스나 기타 매체등에서 접할 수 있듯이 백신을 가장한 악성코드까지 진을 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그나마 무료백신이라도 사용하는 유저라면 최소한의 보안 상식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대체로 국내산 무료 백신의 경우 바이러스 검색 능력이 검증된 프로그램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그보다 더 상황이 나쁜 경우로는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유료 백신을 사용하는 경우다. 기본적으로 저작권에 위배되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백신을 쓰기 위해 악성코드가 들어있을지도 모르는 크래커의 작품(크랙)을 함께 다운로드 받아쓰는 모순도 공공연연하게 행해지고 있다.
　

인텔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타이태니엄 2012 백신이 사용자들이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일단 기업용으로 저렴한 가격이 한 몫 하기도 했겠지만, 심플하게 사용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인터페이스(UI)도 타이태니엄의 장점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내 PC가 얼마나 위협을 받고 있는지 직접적으로 알려줌으로써 보안의식을 환기시켜준다. 또한 복잡한 서브메뉴없이 버튼 클릭 하나로 각종 설정들이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컴퓨터 사용에 자신이 없는 유저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관적인 사용으로 내 PC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한 가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내 PC 성능을 향상시켜 주는 시스템 튜너 메뉴가 눈에 뛴다.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아이콘을 누르면 본격적으로 바이러스나 악성코드 보호 수준을 조절할 수 있는 옵션들이 제공된다. 타이태니엄은 선택옵션에서도 "과민 반응"이라고 쓸 만큼 강도높은 실시간 보호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설정에서 "프로그램 제거" 또는 "파일 자동 삭제" 항목은 체크를 해제하는 편이 좋다.

타이태니엄 2012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백신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보호 (PROTECTION) 기능이 4.0에서 5.5로 수직상승한 것이다. 세계 최고의 백신으로 불리는 카스퍼스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다.

세계 최고의 백신을 공짜로 쓸 수 있으니, 인텔 정품CPU 등록 정도는 너그럽게 해주고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편의성을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