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가 제안하는 컴팩트한 게이밍 생활

집 또는 사무실에 공간이 협소해 컴퓨터 시스템의 크기를 작게 구성하려는 사람들에게 기존의 미니 ITX 메인보드들은 턱없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어 구입하는데 힘들었다. 또한 이 미니 ITX 메인보드를 구매하더라도 그 메인보드에 맞는 케이스와 주변기기들 특히나 전원 공급기 역시 케이스에 맞추어 ATX 보다 작은 폼팩트로 출시가 되어 이 역시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그래픽 카드 및 CPU 발열 문제로 인해 작은 케이스에 넣어 미니 ITX 사용하고자 해도 환경상으로도 어려움이 많았다. 가격적인 부분과 구축하려는 환경도 만만치 않아, 사실 미니 ITX 메인보드들은 대부분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인텔 메인보드를 생산하는 많은 제조사들인 미니 ITX 메인보드들을 출시했으며 인텔의 샌디 브릿지 기반의 프로세서가 저전력으로 출시가 되어 보다 발열이 보다 낮아졌으며 엔비디아의 캐플러 그래픽 카드들 역시 저전력과 고성능으로 출시가 되어 미니 ITX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가격적인 부분과 시스템 환경 부분 등이 예전과는 180도 달라졌다. 이에 브레인박스에서는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한 미니 ITX 메인보드인 H77N-WiFi 를 통해 ITX 시스템을 구축해봤다.

프로디지는 Mini-ITX 메인보드 사용하는 게이머들을 겨냥해서 만든 특별한 게이밍 케이스이다. 게이밍 케이스의 특징인 내부 더운 공기를 빠르게 식혀줄 수 있는 기능과 300mm이상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공간그리고 효율을 최적화 하여 작은 크기의 케이스에도 높은 사양의 프로세서 및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케이스 내부의 HDD의 베이가 FlexCag 모듈로 돼 있어 케이스 내부를 변경할 수 있는데 이로 인해 240mm의 냉각팬과 300mm이상의 크기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제품 소개-

프로디지 블랙 케이스는 외형은 폭 250mm, 높이404mm, 길이359mm의 아담한 크기의 케이스이다. 마치 애플의 맥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기존의 케이스들과 다른 점은 컴퓨터 상단과 하단에 손잡이가 있다는 점인데, 이 손잡이는 FyberFlex™ 소재로 만들어져 유연하고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다.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는 17x17cm의 정사각형 형태를 갖는 상당히 작은 크기인데 오밀조밀하게 부품들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아기자기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ATX 폼펙트의 메인보드와 비교를 해도 모자람이 없는 구성을 하고 있다. 더군다나 2개의 HDMI 포트를 갖고 있어 대형 TV와 작은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하여 동영상 혹은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다른 LP타입의 CPU튜닝쿨러와 비교 시 약간 높은 높이를 갖고 있다. 이는 냉각효과를 높이기 위해 냉각팬을 92mm로 사용해 약간 높이가 커졌다.

고사양의 컴퓨터 시스템을 원할하게 구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내부를 변경할 수 있는 FlexCag 방식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Mini-ITX 규격의 케이스 이지만 공기 통풍이 원활하게 될 수 있는 구조로 고성능 그래픽 카드를 장착하여 게이밍 케이스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기가바이트의 H77N-WiFi 메인보드는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를 구입할 유저라면 누구라고 탐낼만한 사양의 스펙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온 보드 방식의 무선랜 지원해, 인터넷 공유기 및 무선 디바이스에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2개의 HDMI 포트를 갖고 있다는 것은 다른 메인보드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점인데, 1개의 대형 TV와 1개의 LCD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해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있는 환경을 기본적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에 대해 최고의 메인보드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LP형 슬림 케이스와 미들케이스 모두 최적화된 LP53 쿨러로 Mini-ITX 규격의 메인보드 사용 시 높은 수준의 냉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