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8일, 세계적인 무대로 발돋움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쇼 지스타(G-STAR) 2012 의 막이 올랐다. 게임에 관심이 많은 전세계 게이머들(B2C)은 물론이고, 이 게임들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블리셔들(B2B)이 한데 모여 새로운 기대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만남의 장인 지스타를 개최한 부산 벡스코의 첫 날은 사람들로 발딛을 틈 하나 없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브레인박스 역시 지스타의 기대작들을 만나보기 위해 직접 부산으로 대대적인 출장을 감행했다. 지스타가 정식 개시 이전에 공개하는 참가 부스 리스트를 확인한 결과, 역시 게임과 떼어놓을 수 없는 IT기업들의 부스들도 목록에 올라 있었다. 국내 최고의 IT정보지로써 이를 빼놓고 갈 수는 없는 법, 지스타 취재의 첫 테이프는 IT로 끊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달한 게임을 꼽자면 역시 개발의 모태가 되는 PC게임이다. PC특유의 고사양 CPU와 확장성 좋은 메모리 환경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화려한 비주얼 효과를 표현해주는 일등공신, 컴퓨터 그래픽을 빼놓을 수 없다. 덕분에 이번 지스타에서도 컴퓨터 그래픽의 주축을 담당하는 비주얼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시제품들을 전시했다. 부스의 주축은 엔비디아의 정수가 담긴 그래픽 카드, 케플러 기반 설계의 지포스 GTX 시리즈였다. 모든 그래픽 카드로도 원활하게 플레이 가능한 인기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로 이벤트 게임을 펼치며 게임용 그래픽 카드로써 자리매김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맞은편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탑재되는 모 바일 프로세서(AP), 테그라를 탑재한 스마트 기기들도 전시되었다. 그래픽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테그라가 탑재된 스마트폰, 태블릿PC들은 뛰어난 3D 그래픽을 자랑했다.
점차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지고 있는만큼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에 집중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곧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만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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