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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2012] 엔비디아, 지포스가 PC방에 유리한 이유를 소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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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2 개시 이틀째인 11월 09일, 뛰어난 게이밍 그래픽 성능으로 잘 알려진 지포스 시리즈를 제조하는 엔비디아(NVIDIA)가 지스타에 참관한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게이밍 성능에 도움이 되는 지포스 기술 및 파트너 공급사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둘 중 어느 쪽이라도 될 수 있지만 비교적 B2B에 가까운 PC방 업주를 상대로 하는만큼 일반 관람객(B2C)들을 위한 시간대를 피해 폐관 시간이 가까운 시점에서 진행되었다. 때문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부스를 찾아준 사업자들에게 엔비디아 코리아의 이용덕 지사장이 직접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이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곧 폐관시간임에도 프리젠테이션에 참가한 PC방 사업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엔비디아 코리아의 김선욱 부장이 지포스 그래픽 카드 시리즈가 게임에 강한 이유에 대한 포괄적인 소개를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했다. 이미 많은 PC방 시장에 쓰이고 있으며, 특별한 문제 없이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지포스의 안정성과 적응형 수직동기화(Adaptive VSync) 기술을 통해 소위 잔랙이라고도 불리는 스터터링 문제를 개선했음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이미 저전력 고성능을 실현한 GTX 600 케플러 그래픽 카드 시리즈의 장점과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언급되듯이 게임에는 지포스 그래픽 카드라는 멘트로 다음 프리젠테이션으로 순서를 넘겼다.



다음 순서로 엔비디아 코리아의 최은정 컨텐츠 매니저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주로 고화질 3D 그래픽 게임 플레이어가 주 고객층인 PC방을 위해 각종 게임사들과 기술협업으로 자잘한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엔비디아 코리아의 순서에 이어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공급 파트너들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첫 번째 순서는 꾸준히 그래픽 카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엠텍(EMTEK)의 오병찬 팀장이 연단에 섰다. 이엠텍은 그래픽 카드 시장의 선두 기업답게 상당한 양의 그래픽 카드 출하대수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엠텍 그래픽 카드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적은 것은 사후 서비스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직원의 2/3가 서비스 팀원들로 구성되어 이엠텍 제품 사용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PC방을 위한 전담 서비스 팀을 운영해 문제 발생시 즉각 처리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엠텍의 뒤를 이은 파트너사는 레퍼런스 디자인을 준수하는 그래픽 카드 제조사 조텍(ZOTAC)이었다. 특이하게도 조텍 직원이 아닌 조텍 매니아 포럼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인 김태엽씨가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꾸준히 조텍 제품들을 써왔다는 김태엽씨는 현재 조텍이 퍼스트 파트너십에 등록되어 있는 글로벌 브랜드임을 언급했다. 이어서 레퍼런스 디자인을 준수함으로써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서비스 기간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무상A/S 3 년과 14일 내 등록으로 최대 5년의 확대 보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후지원에 대한 우수성을 피력했다.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은 고품질 그래픽 카드의 대명사, 에이수스(ASUS)가 진행했다. 에이수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최정남씨는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가 고품질로 인정받는 다양한 이유들 가운데 대표적인 기술 3가지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했다.

가장 처음 소개된 기술은 에이수스만의 냉각 솔루션인 DirectCU II 쿨러였다. 다수의 히트파이프가 GPU코어와 직접 맞닿는 설계로 레퍼런스 디자인 대비 20% 향상된 냉각성능을 지녀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메인보드에서 쌓은 기술력을 십분 활용한 고품질 전원부 설계 기술인 슈퍼 알로이 파워(SAP)로 내구성을 강화하 는 한편, IT매니아들이 그래픽 카드 성능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오버클럭에도 강하다는 점, 그리고 오버클럭을 돕는 GPU 트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트너십 소개까지 끝난 이후에는 늦은 시간까지 참석해 준 PC방 점주들을 위해 고성능 지포스 GTX 그래픽 카드를 증정하는 경품 추첨 시간을 가졌다. 추첨 시간동안 특별히 엔비디아 부스를 홍보하는 모델들이 모두 등장해 포토세션을 가졌다.


엔비디아 부스 홍보모델 엔비디아의 요정들, 다운(Dawn)과 더스크(Dusk)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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