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을 주는 용산으로 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 용산의 지금은? 용산 전자상가는 대한민국 IT를 이끄는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전기/전자제품 전문 쇼핑몰들이 입점하고 있는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기도 하다. 일일이 세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입점하고 있는만큼 다양한 쇼핑몰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도를 넘는 호객행위나 가격 덤터기, 물건 바꿔치기와 같은 부도덕한 행태로 곱지않은 시선들을 받았었지만, 온라인 시장 활성화 및 양심적인 영업주들이 합심하여 나쁜 관행들을 뿌리뽑고자 노력하면서 대대적으로 개선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용산 양심선언의 최전방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쇼핑몰로는 아이티엔조이(ITENJOY)를 꼽을 수 있다. 아이티엔조이에서 2012년 12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 고객 서비스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당당하게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을만큼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쇼핑몰들 사이에서 단연 최고의 화젯거리로 부상했다. 바로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의 포장 및 발송과정을 소비자에게 직접 보여주는 "영상 물류시스템"을 전면 도입한 것이다.  배송실수 0% 도전! 여전히 건재한 아이티엔조이의 EPR 물류 자동화시스템 아이티엔조이는 올해 초 브레인박스에서 실시한 온/오프라인 매장 탐방기에 적극 협조해 주었던 쇼핑몰로, 당시에도 담당자책임형(EPR) 물류 자동화 시스템으로 용산의 변화를 이끌어나가는 대표 쇼핑몰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런 아이티엔조이에서 실시한 새로운 고객신뢰 서비스, "영상 물류시스템"이 무엇인지 브레인박스가 다시 한 번 탐방취재차 답사해 보았다. 
NEW 고객신뢰 서비스 가동한 아이티엔조이 현장취재 - 영상 물류시스템 3월에도 아이티엔조이를 방문했던 기자가 다시 찾은 아이티엔조이는 얼핏 보기엔 여전히 물류 자동화를 지키며 묵묵히 일하는 모습들이었다. 한참을 헤메는 기자를 위해 물류관리팀을 보조하는 업무지원팀의 서익주 직원이 친절하게 영상 물류시스템의 정체를 알려주었다. 영상 물류시스템이라는 명칭답게 핵심은 물류관리실 곳곳에 달린 웹캠들이었다. 멀리 있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완제PC 조립 구역에는 천장에 달려있었고, 기자가 살펴본 단품 입고/포장 구역에는 데스크 위쪽에 빠끔하니 튀어나온 웹캠들이 고객들이 주문한 물품들을 실시간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눈으로만 보면 어정쩡해 보이지만 그 시스템만큼은 놀라웠다. 조립이나 부품을 포장할 때 마다 담당자가 일일이 신경써서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티엔조이의 물류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바코드 입력 시 자동으로 웹캠이 촬영을 진행하고, 완료 후 출고입력이 되면 자동으로 촬영을 종료한다.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상주하는 직원들의 편의까지 고려된 효율적인 시스템이 아닐 수 없다.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작업 진행을 확인해 보기 위해 직접 예제 영상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 영상을 보면 바코드 입력에 따라 진행 상황이 바뀌며, 최종적으로 촬영 종료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아이티엔조이 - 완제 PC조립 영상 물류시스템 예제 영상 ] [ 아이티엔조이 - 단일물품 출고 영상 물류시스템 예제 영상 ] 
아이티엔조이, 변화하는 용산 전자상가의 선봉장으로 우뚝서다 취재기자를 안내한 아이티엔조이 업무지원팀, 서익주씨는 기존의 업무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사내에서도 보다 발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려는 붐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아이티엔조이는 당당하게 용산을 이끄는 선봉 기업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보였다. 영상 물류시스템으로 혁신을 일궈낸 아이티엔조이의 행보는 용산의 수많은 IT전문 종사자들의 인식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이티엔조이, 믿음을 주는 쇼핑몰의 시작을 열다
김민태
2012.12.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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