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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미니타워, 실버스톤 PRECISION series PS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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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컴퓨터 케이스는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과거에 286, 486컴퓨터 때 사용자들은 컴퓨터 케이스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지극히 주관적인 선택을 받는 부품으로 발전했다. 아무리 좋고 예쁘다고 평가를 받아도 사용자가 맘에 들지 않으면 말짱 꽝이 돼 버린다. 그 때문인지 케이스 시장은 끊임없는 신제품을 출시해 우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가며, 이렇게 넓어진 폭에서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와중에 필자는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았다. 바로 이번에 소개할 실버스톤 PRECISION series PS08이다.


PRECISION series PS08은 아담한 크기의 미니타워로 미니타워치고는 꽤나 높은 호환성을 보여 필자의 눈길을 끌었다. USB3.0을 지원하고 미니타워지만 360mm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추가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메인보드 장착부를 컷 아웃 설계를 해 CPU 쿨러 교채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미니타워의 많은 장점을 갖은 PRECISION series PS08의 리뷰를 보도록 하자.

실버스톤 PRECISION series PS08

공급사
SilverStione
메인보드 장착 규격
Micro-ATX, Mini-ITX(폼팩터)
파워 장착 규격항목
상단 ATX(폼팩터)
5.25인치 베이
내부 2개
3.5, 2.5인치 베이
내부 4개, 1개
색상
블랙
쿨링팬

전면 120mm(기본)

포트
USB 3.0포트 - 2개
3.5mm 헤드폰 출력 단자 - 1개
3.5mm 마이크 입력 단자 - 1개
가격 및 문의
44,000원 (2012년 12원 26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


▲ 전면 패널은 착탈이 가능한 타공망 처리가 돼 있는 전면 패널이 있어 냉각팬 튜닝 시 편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추가로 120mm 냉각팬이 장착돼 있으며, 먼지 필터가 장착돼 있다.




▲ 전원 스위치는 케이스 전면 우측면에 리셋 스위치와 같은 위치에 있다. I/O 패널은 USB3.0 2개와 오디오 입출력 단자가 있다. 전원 스위치와 리셋 스위치가 가까이 있어 자칫 케이스를 보지 않고 스위치를 누르다 잘못 누를 수도 있겠다.



▲ 밑면은 어디서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정직한 표기와 받침대가 있어 케이스의 오물이 묻는 것을 방지하며 케이스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한다.



▲ 상단은 특별한 기능이 없으며 깔끔한 구조로 돼 있다.



▲ 좌측면은 통풍구가 뚫려 있어 케이스 내부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다. 추가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강판을 손가락에 맞게 구부려나 옆면 패널을 제거하는데 손쉽다.



▲ 후면부는 80mm의 냉각팬 장착이 가능한 공간이 있으며, 4개의 PCI슬롯을 사용할 수 있으며, PCI슬롯 덮게가 있다.


▲ 측면 패널의 안쪽모습으로 냉각팬은 장착할 수 없다. 손 베임 방지를 위한 굴곡 마감처리가 깔끔하게 돼 있다.



▲ 내부는 CPU 아웃 컷 방식을 사용해서 넓게 뚫려있는 강판을 볼 수 있다. 미니타워치고는 꽤 큰 360mm의 그래픽카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추가로 내부 블랙 도색 처리를 해 케이스 부식방지와 내구성을 더 하였다.




▲ 베이는 6개로 구성돼 있다. 5.25인치 베이는 2개 사용할 수 있으며, 3.25인치 베이는 4개이고 케이스 밑면에 2.25인치 장착 부 가 있다. 베이를 좀 더 만들 수 있으나 그래픽카드를 위해 3칸 정도를 비워놨다.



▲ PCI슬롯은 4개의 슬롯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슬롯 덮개가 있다.









케이스 두께

좌측패널
0.85mm
우측패널
0.5mm
상단 섀시
0.45mm
하단 섀시
0.5mm
후면 섀시
0.5mm
5.25인치 섀시
0.5mm
메인보드 장착부
0.55mm
전면 패널
2.5mm
강판 재질
SGCC
전면 재질
ABS


▲ 전면 5.25가이드 패널이 손으로 쉽게 착탈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돼있어 장착이 용이 하다. HDD는 총 4개 장착할 수 있다. SSD는 케이스 밑면에 나사 구멍이 뚫려 있어 장착이 가능하다.



▲ 베이 안쪽의 넓은 공간으로 360mm이상의 크기를 갖은 그래픽 카드도 문제 없이 들어간다




▲ CPU 아웃 컷 방식으로 CPU 쿨러 교체 시 편리하며, 155mm의 CPU쿨러도 손쉽게 들어간다.

지금까지 PRECISION series PS08을 간단히 조립해 본 결과 조립 시 미니타워이나 매우 편하게 조립을 할 수 있었으며, 부품의 제약 또한 적게 받아 부품의 선택폭 또한 커진다. 미니타워치고는 꽤나 무거운 가격을 갖고 있지만, 보통 보급형의 미니타워 케이스는 내부 도색처리가 안 돼서 나온 케이스가 많은데 오랜만에 올블랙 도색처리로 고급스러움과 케이스의 수명을 대폭 늘려줘서 케이스 선택 시 부담감을 줄여줬다. 추가로 온보드 방식의 USB3.0 포트 2개를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PRECISION series PS08은 케이스 공장의 본고장인 대만에서 날라온 고급스러운 미니타워 케이스로 전면 먼지 필터 및 온보드 방식의 USB3.0 포트 CPU아웃 컷 설계 360mm의 대형 그래픽 카드가 장착되며, 내부의 깔끔한 도색과 마감처리가 된 걸로 보아 결코 높은 가격의 케이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보급형 미니케이스에 약간의 가격을 더하여 좀 더 나은 사양의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좋은 케이스일 것이다. 한번 장만하면 3~5년정도 사용하는 컴퓨터를 어디에 보관할지는 사용자의 목이나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필자는 PRECISION series PS08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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