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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이션, NAS초보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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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초보를 위한 전문가의 조언을 듣다.

2012년 IT업계 최고의 화두를 꼽자면 단연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컨텐츠에 대한 접근성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PC못지 않게 다양한 컨텐츠를 다룰 수 있는 것 치고 64GB 전후의 용량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때문에 최근에는 나만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NAS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대한 양의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새로운 컨텐츠로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창고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스마트 시대를 맞아 뜨는 저장장치 솔루션 NAS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NAS를 속속들이 알고있을 전문가의 조언을 듣기위해 2007년부터 NAS시스템만 다뤄온 대한민국 NAS업계의 산증인 (주)오스테이션을 찾아나섰다.


▲ (주)오스테이션 NAS시스템 전문기업, 임용훈 대표이사
2007년부터 NAS시스템만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대한민국 NAS업계의 산증인이다.

브레인박스 반갑습니다. 브레인박스입니다!
오스테이션 반갑습니다. 오스테이션의 임용훈입니다.

브레인박스 독자분들을 위해 회사도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스테이션 아, 그럴까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주)오스테이션은 2007년부터 오로지 NAS시스템만을 공급해오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NAS에 대해서라면 수준높은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지녔다고 자부하는 곳 입니다.

(주)오스테이션, NAS시스템 전문기업
The Professional of Network Attached Storage

전화번호
02-717-5501
홈페이지 주소
http://www.ostation.co.kr
NAS Cafe 주소
http://cafe.naver.com/nascafe

브레인박스 자부심이 느껴지는 소개네요. 일단 NAS에 대한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자 무작정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먼저 NAS가 다른 저장장치들과 어떤 점이 뛰어난 지 알 수 있을까요?
오스테이션 NAS라면 역시 접근성이나 활용성이지요. 일단 데스크탑에 내장된 하드디스크나, 외장하드는 케이블로 연결되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사용대상이 거의 PC에 편중되어 있지요. 하지만 NAS는 인터넷에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상기기에 따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이 가능합니다. PC는 물론이고 태블릿, 스마트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재빠른 대응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브레인박스 오호, 그렇다면 NAS를 사용함으로써 얻어지는 장점은 무엇이 있다고 보십니까?
오스테이션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일단 주력 사용자층인 기업의 입장에서는 업무자료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직원간 업무자료 공유가 활발해져 협업이 강화된다는 점, 그리고 거래처와 신속한 정보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NAS구축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개인 유저분들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얻은 자료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NAS에 들어있는 자료들을 간편하게 불러올 수 있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브레인박스 브레인박스 사무실도 NAS로 업무를 공유하고 있어서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구축해놓은 NAS는 편리하지만, 그 구축하는 단계가 쉽지 않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오스테이션 확실히 NAS 구축이 그리 간단한게 아니라는 점은 사실입니다. 가격대부터 10만원대 보급형부터 1,000만원 이상의 고성능 대용량 장비들까지 천차만별이고, 기능이나 성능도 다양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고 있지요. 그래서 고민한 결과가 바로 인터넷 커뮤니티입니다.
NAS가 활성화된 해외에서는 인터넷 포럼에서 사용자들이 서로 정보를 올려 NAS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저도 해외처럼 국내 NAS 사용자들이 지식을 공유해 초보자들도 NAS를 손쉽게 구축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확장해서 쓸 수 있도록 네이버 카페 “NAS Cafe”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레인박스 보통 기업이 주도하는 인터넷 카페가 활성화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NAS Cafe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오스테이션 부끄럽지만 국내외 많은 NAS사용자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처음 구상했던 방향대로 다양한 NAS들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포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초보 NAS유저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개념부터 다양한 기능들을 시도하는 유저들을 위한 질문과 답변도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확실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대단한게, 모바일에서도 사용 가능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관심을 가진 초보 유저분들의 방문이 많아져 적당한 모델을 추천하는 상담코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브레인박스 상담코너는 특정 제품에 치우칠 수 있지 않을까요?
오스테이션 물론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일단 회사차원에서도 다양한 NAS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제품에 연연하지 않고 카페회원분이 원하는 기능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있습니다. 결국 선택은 소비자 분들이 하시는 것이고, 저는 그나마 나름대로 오랫동안 다뤄오면서 쌓은 지식을 토대로 조언을 해드릴 뿐이라는 것이지요.

브레인박스 아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바쁘신데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오스테이션 독자분들에게라면 역시 예전과 달리 NAS가 마냥 어렵지만은 않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등산로가 없는 산을 오르는 것은 힘들지만, 닦여진 길이 있는 산을 오르는 것은 즐거운 것 처럼,  “NAS Cafe”를 통해 여러분들의 NAS 여행길을 함께하는 즐거운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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