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강타할 아키에이지 그리고 지포스 GTX 660 Ti 리그오브레전드가 계속해서 꾸준하게 온라인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신년초를 피파 온라인을 시작으로 월드오브탱크 그리고 몇 년을 준비했던 대작인 아키에이지가 지난 1월 2일 부터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조만간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작년 NC 소프트의 블레이드인소울에 이은 또 하나의 MMORPG 대작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으며, 본격적인 오픈 베타 서비스가 시작된 지 몇 일 지나지 않아 게임 트릭스 점유율 5위를 기록하면서 아이온와 브레이드앤소울을 바짝 뒤 쫓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MMORPG 게임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송재경 대표가 리니지 이후 14년만에 발표한 게임으로 개발 기간만 6년, 투자금만 약 400억 정도 투자한, 말 그대로 대작 게임이다. 게임의 완성도를 올리기 위한 송재경 대표의 욕심은 남달랐다. 지난 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오히려 4차례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하면서 전민희 작가의 스토리와 윤상이 참여한 OST 등 작지만 하나 하나 완성도를 높혔다. 아키에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의 MMORPG에서 느낄 수 없었던 "자유도" 이다. 이 자유도는 게임 개발사 혹은 개발자가 만들어 놓은 콘텐츠를 게이머들이 소모하는 형태가 아닌 게이머가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이다. 이번 아키에이지에서는 마치 사이버 공간에 하나의 인격체가 살아가는 것 처럼 게임안에서 농사, 대화는 물론 별도의 커뮤니티가 가능하며, 집을 지어 가구, 농작물, 과수원, 목장 등 기반 시설을 관리 혹은 만들 수 있다. 이 처럼 자유도는 개발자가 의도하는 대로 능동적으로 소비했던 콘텐츠 성향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장점을 갖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작이 커지고 상대적으로 PC 기반의 게임들이 급격히 작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MMORPG 게임의 쇠퇴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아키에이지 처럼 MMORPG에 자유도 등의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여 다른 환경을 만든다면 현재 MMORPG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인 개발자들이 몇 년에 걸쳐 만든 콘텐츠를 한 달 혹은 두 달 만에 모두 소모하여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소모율를 따라가지 못해 급격하게 게이머들이 이탈하는 문제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성에서의 장점을 꼽으면 자유도를 들 수 있겠지만, 브레인박스에서 이 게임의 장점을 들 수 있는 것은 바로 크라이텍의 크라이엔진3 적용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카발2를 비롯하여 최근 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크라이엔진3로 만들어 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예전과 달리 고성능,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표준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데 다가 기존의 온라인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게임성과 뛰어난 화질을 보여줄 수 있어, 높은 퀄러티의 게임을 기대하는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 그렇다면 엔비디아의 퍼포먼스 라인업인 지포스 GTX 660 Ti 에서 얼만큼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까? 오늘 리뷰를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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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중에서 "Ti" 로 네이밍이 붙은 그래픽 카드들은 비교적 높은 가격이다. 현재 용산에서 게이밍용 컴퓨터를 구입하거나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가장 선호가 되는 모델은 지포스 GTX 660 이다. 하지만 약간 무리해서 비싼 가격의 지포스 GTX 660 Ti를 사는 이유는 바로 보다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서 원할한 프레임 수치를 보장 받기 때문이다. 또한 지포스 GTX 660 Ti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전 세대 그래픽 카드 중에서 최고 빠른 성능을 보였던 지포스 GTX 580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라는 점일 것이다.
기존의 지포스 GTX 660 Ti 듀얼 사이렌서와 동일한 스펙과 내용물을 갖고 있는 제품이지만 추가적으로 한정적으로 제공이 되는 "아키에이지 지롱드의 날개" 무료 아이템 교환 쿠폰이 포함 되어 있다. 이 아이템은 게임의 초기 부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레벨 부터 차근 차근 해야만 하는 초급 게이머들에게는 다른 게이머들과 차별화 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멋진 아이템이다. 그리고 한정적으로 지급이 된다는 점에서 아키에이지를 하려고 하는 분들이라면 혹은 아키에이지를 하지 않고 평범한 지포스 GTX 660 Ti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이 있다면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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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세팅
테스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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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세팅
테스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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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으로 판매가 되는 조택 지포스 GTX 660 Ti - 아키에이지 에디션에는 "지롱드의 날개" 라는 아이템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무료 교환 쿠폰이 포함되어있다.
그래픽 카드 안에 들어 있는 "지롱드의 날개" 무료 쿠폰을 받게 되면 인벤토리에 다음과 같이 지롱드의 날개 라는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지롱드의 날개는 마치 디아블로3의 한정판 날개 같이 캐릭터를 치장하기 위한 아이템이 아니라 "행글라이더와 비슷한 날수 있는 탈 것"이다. 번들로 제공을 하기 때문에 "거래불가" 라고 씌여 있으며 최소 레벨 제한 1로 설정이 되어 있는 게임을 시작하자 마자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지롱드의 날개는 활공을 할 수 있는 단순한 날개가 아니라 공격도 가능한 일종의 무기가 장착이 되어 있다. 각 공격 기술들은 약간의 쿨 타임이 적용 되어 있으므로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지롱드의 날개는 "공중제비", "날틀 추진", "날틀 불꽃", "날틀 난사" 이렇게 총 4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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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아키에이지는 초반 게이머들이 많이 몰리면서 게임이 잠깐 잠깐 멎는 현상인 "렉현상"을 보이고 있다. 브레인박스에서도 이번 테스트를 할 때 상당히 일관성이 결여된 프레임 수치가 나와 테스트를 제대로 진행하는데 힘들었다. 하지만 여러 차례 테스트를 진행하여 앤비디아 GTX 600 시리즈와 GTX 500 시리즈 테스트를 완료 했다.
테스트를 했던 가장 낮은 해상도인 1680X1050 에서 앤비디아 지포스 600 시리즈를 기준으로 보면 지포스 GTX 660과 지포스 GTX 650 Ti 사이의 성능 차이가 약 27 프레임 정도로 가장 켰다. 지포스 GTX 650 Ti 는 약 60 프레임 정도 나왔는데 이 정도 수치면 이 해상도에서 원할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치이다. 그리고 상위 성능을 갖고 있는 그래픽 카드라고 볼 수 있는 지포스 GTX 660 Ti 부터 상위 그래픽 카드 까지는 약 100 프레임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었다.
두번째 해상도인 1920X1080 에서는 지포스 GTX 660 이 약 75 프레임 정도의 수치를 보였으며 상위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660 Ti가 약 95 프레임 정도 그리고 하위 모델인 지포스 GTX 650 Ti 는 약 53 프레임 정도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마지막 해상도인 2560X1600 에서 성능을 보도록 하자.
그래픽 카드들이 성능이 떨어지는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능 하락을 보이는 것이 역시 지포스 GTX 650 Ti 그리고 지포스 GT650 이었는데, 650Ti가 약 28 프레임 정도가 나왔는데 그 하위 모델인 지포스 GTX 650 이 약 19 프레임 정도의 수치를 보여 지포스 GTX 650 시리즈가 게임을 즐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걸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상위 성능을 보여주는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GTX 660 Ti 부터는 약 50 프레임 정도의 성능을 보였으며 유일하게 60 프레임을 넘는 성능을 가진 그래픽 카드는 바로 지포스 GTX 680 이 유일했다. |
실제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우리의 일상와 마찬가지로 24시간, 낮과 밤으로 시야가 달라진다. 게임들을 하다가 보면 아침이 되었다가 밤이 되었다가 이 처럼 시간의 흐름은 게임 화면 상 우측 상단에 표시가 되며 3시간 단위로 하루가 바뀐다.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실제 2시간이 낮 시간에 해당이 되며 1시간 정도가 밤에 해당이 되는데 전체적으로 3시간이 게임 상에서 하루 정도 변화가 있다고 보면 된다. 낮과 밤에 성능 차이는 있을까? 테스트 결과에서 보면 각 그래픽 카드 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밤이 약간이 떨어지는 프레임 수치를 보여준다.
각 그래픽 카드 마 비슷하긴 밤이 되었을 때 약간의 프레임 저하를 가져 온다고 결론 내릴 수 있다. |
원할한 게임을 위해서는 지포스 GTX 660 Ti 추천 아키에이지에 적용된 게임 그래픽 API는 신형 그래픽 카드들을 위한 다이렉트X11 과 구형 그래픽 카드를 위한 다이렉트X 9 로 설정 부분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고 있는 다이렉트X11 를 하드웨어 가속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포스 GTX 600 시리즈와 라데온 HD 7000 시리즈 이 외에 구형 그래픽 카드는 단종이 되어 신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화려한 효과 및 화질을 느낄 수 있는 다이렉트X 11 기반으로 아키에이지를 즐기려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본 아키에이지는 다이렉트X 11 기반 이라는 것 외에도 무시 무시한 크라이엔진3 로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고사양의 그래픽 카드를 필요로 했다. 테스트로 진행된 총 3가지 해상도에서 지포스 GTX 660 Ti는 104 프레임, 95 프레임, 55 프레임이 나와 모든 해상도에서 원활한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다.
오버클럭킹된 ZOTAC 지포스 GTX 660 Ti 2GB 듀얼 사일렌서 아키에이지 에디션 이번 리뷰를 통해 소개한 조택의 지포스 GTX 660 Ti 는 코어 클럭이 일반 모드에서 13MHz 레퍼런스 보다 높으며, 터보 부스트시도 26 MHz 높게 세팅이 되어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 보다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10mm 히트 파이프 3개가 사용된 듀얼 사일렌서 쿨러로 소음은 작았으며 발열은 낮았다. 엔비디아의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에 적용된 쿨러가 플로우팬 형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높은 정숙도를 가졌다는 것에 한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아키에이지 한정판으로 일시적으로 판매가 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포함되어 있는 "지롱드의 날개"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그래픽카드의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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