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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NVIDIA PC방 세미나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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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PC방 세미나를 다녀오다.

2013년 초부터 NVIDIA(이하 엔비디아)는 GTX600 시리즈 홍보에 혈연이다. PC방에도 GTX600 시리즈를 보급하기 위해 '2013 PC방 기술 세미나' 를 1월 4일부터 1월 11일까지 대구, 부산, 서울, 광주, 인천 등 5개 지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세미나를 통해 GTX 600 시리즈의 우수함과 TXAA, FXAA, 수직동기화의 설정 방법과 소비전력을 절감하기 위한 팁을 제공하여 PC방 업주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하고 GTX 600 시리즈의 대표 제조사인 (주)이엠텍아이엔씨, MSI코리아, 조텍코리아도 함께 참여하여 자사 GTX 600 시리즈의 우수함을 홍보하였다. 브레인박스는 이 중 세미나의 가장 마지막 날, 인천대학교 미래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세미나를 취재하였다.


2013 엔비디아 PC방 세미나

장소 인천대학교 미래관 2층 다목적실
일 시 2013. 01. 11 (금)
대 상 인 천 PC방 업주
참 여업체 (주) 이엠텍아이엔시
MSI 코리아
조텍 코리아


▲ 입구부터 엔비디아 GTX600 시리즈 특유의 높은 성능과 저전력 특성을 홍보하였다. 또한 경품추첨 진행을 위한 진행요원이 있으며, (주)이엠텍아이엔씨, MSI코리아, 조텍코리아의 부스가 마련되어 각 회사마다 GTX600 시리즈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각 부스에 제품들은 뒷페이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엔비디아는 행사장 내에 3대의 PC를 전시하여 GTX 600 시리즈의 소비전력을 인스펙터로 직접 보여줘서, 낮은 소비전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소비전력에 측정된 시스템에는 PC방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게임으로 선정된 리그 오브 레전드가 플레이 중이었으며, 엔비디아는 그 중 650Ti, 650 과 450 의 소비전력을 비교해서 보여주었다.



▲ 행사장 내에서 인스펙터를 통하여 GTX450과 GTX650의 소비전력을 직접 보여주었다.



▲& nbsp;GTX450을 탑재한 PC에서는 147W를 보여주었으나 GTX650 시스템에서는 96W라는 훨씬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주었다. GTX600 시리즈의 성능 뿐만아니라 낮은 소비전력이라는 점을 강조해 PC방 업주들에게 600시리즈의 우수함을 알리려는 점이 강력하게 느껴진다.


▲ 인천의 많은 PC방 업주들이 GTX600 시리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면서, 많이 참석하였다.

▲ 엔비디아 코리아 이용덕 지사장의 인사와 함께 PC방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제품과 엔비디아가 왜 PC방에서 우수한가를 홍보로 세미나가 시작하였다.




▲ 앤비디아는 PC방에서 드라이버의 안정성과 성능때문에 타사보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가 99%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으며, 그 중 현재 GTX560, GTX250, GTX460이 가장 많이 쓰인다고 하였다.


▲ 이어서 김선욱 부장의발표가 시작되었다. 게임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설정에 대해 설멍하면서 PC방에왜 GTX600시리즈가 필요하며 적합한가를 강조하였다.



▲ PC방에서 사용되는 모니터는 1920x1080의 풀HD 모니터면 충분하고, 이 모니터에서 30프레임에서는 살짝 끈김이 보여 게임을할수 있을 정도며, 부드럽게 즐기고자 하면 60프레임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PC방에서 풀HD 모니터 사용시 46~60프레임이 되어야 장시간 게임시에도 피로가 덜하며 PC방 고객이 만족하며 다시 올 수 있는 PC방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타사 HD7950에서는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프레임드랍이 발생하지만, 자사 660Ti 에서는 전혀 그런 현상없이 게이밍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였다. 









▲ GTX500시리즈에서 문제되었던 발열 소비전력 문제를 모두 해결한 GTX600시리즈에는 불만 사항이 없다는점을 강조하며, PC방에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할때 GTX 650, 650Ti, 660을 추천한다고 하였다.


▲ 지포스만의 PhysX 기술을 통하여 게임에서 사실적이고 실감나는 효과를 볼수 있다고 하였다. 다만, PhysX 설정시 프레임 하락이 일어나기 때문에 손님이 만족하는 프레임안에서 PhysX를 설정할 것을 당부하였다.





▲ GTX600 시리즈에서 적응형 수직동기화로 수직동기화 상태에서도 화면왜곡(스티어링)이 발생하지 않는 기술을 설명하며, PC방에서 전력소비를 아끼기 위해 수직동기화를 권장하였다.





▲ GPU boost 기술을 통해 필요에 따라 그래픽 카드의 성능과 소비전력을 자동적으로 변경하기 때문에 PC방의 소비전력을더 낮출수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오버 클럭이된 그래픽 카드에서도 지원되기 때문에 하이엔드 시스템에서도 전력을 아낄수 있다고 하였다.

GTX600 시리즈에서 새로 선보이는 FXAA, TXAA 기술과 함께 신작 게임인 아키에이지를 통해 테셀레이션, HBAO, DDOF Bokeh 기술을 선보였다. 김선욱 부장은 GTX660 이상에서는 TXAA를 추천하며, 650Ti 이라에서는 TXAA시 프레임 드랍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FXAA설정을 권장한다고 하였다. 사물이 많은 아키에이지에서 HBAO를 통한 고화질의 건물 텍스쳐를 볼 수 있으며, DDOF 기술을 통해 타사 그래픽카드보다 강력한 아웃포커싱 기술을 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 엔비디아 최신기술은 TXAA와 FXAA의 On/Off 비교해서 보여주며, 세미나에 참가한 PC방 업주들에게두 기술의 장점과 차이점을 설명해 주었다.







▲ 아키에이지에서 DDOF Bokeh 기술을 통해 아웃포커싱이 강조되어 입체적인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아키에이지에는 아직 TXAA가 아직 안되서 게임 개발사와 같이 개발중이여, 지금은 FXAA로 설정하고 2월말 정도에 패치를 받아서 게임에서 FXAA로 설정하면 된다고 하였다.







▲ PC방에서 수직동기화 설정시 25%의 전기를 절약할수 있으며, 그래픽카드 교체만으로도  1년간 200만원 이상 절약할수 있다고 강조하며 PC 경영에 필요한 유지비용을 최대한 아낄수 있어 GTX600은 PC방에 매우 적합한 그래픽 카드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PC방에는 GTX 650, 650Ti, 660을 추천하였는데, 고객이 고사양 게임을 쾌적하기 즐기기 위해서는 650Ti을 권장하였으며, GTX660 설치시 전국에서 상위 10%내의 최고 성능을 가진 PC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PC방 업주들의 질문 중에는 파워를 몇W 제품을 써야 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이에 김선욱 부장은 GTX660  사용시 최소 정격 450W파워를 사용하여도 충분하며, 500W면 여러 USB장비나 여러개의 HDD를 장착하고도 안정적으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주)이엠텍아이엔씨



(주)이엠텍아이엔씨 오병찬 마케팅 팀장 발표

오병찬 마케팅 팀장은 이앰택이 올해 441,402대의 그래픽카드를 판매하였으며, 우리나라 전체의 50%에 가까운 압도적인 점유율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신작 아키에이지를 위해 HV 지포스 GTX660 프라임 에디션을 추천한다고 하였다. 프라임 에디션은 가장 표준 사양의 제품이며, 엔비디아 순정 블로워 팬을 사용하며 먼지에 강하며 PC방 케이스에 유리한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더 좋은 PC방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PC 구입 전 테스트용 PC제공과 전국 무상 A/S를 통해 PC방 영업 성공을 위한 파트너로서 이엠텍을 선택해 달라고 하였다.


▲ (주)이엠텍아이엔씨는 올해 목표인 500,000대에서 조금 모자란 441,402대의 그래픽 카드를 팔았으며, 국내 점유율 40%임을 강조하였다.


▲ (주)이엠텍아이엔씨 오병찬 마케팅 팀장




▲자 사 HV GTX660 프라임 에디션을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며, 블로워팬 제품으로서 PC방에 가장 적합하다고 추천하였다. 또한더 좋은 PC방 만들기 캠페인을 통하여 PC방 업주들에게 자신있는 서비스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주)이엠텍아이엔씨 전시 제품


▲ (주)이엠텍아이엔씨는 GTX 650Ti, 660, 660Ti를 박스와 함께 전시하였다.




▲ 엔비디아에서 PC방 업주들에게 주력으로 추천하였던 GTX 560Ti, 660과 함게 660Ti도 전시하였다. 검은 색깔의 여러 제품과 깔끔한 제품 포장패키지들이 돋보였다.
MSI 코리아 



MSI 코리아 오동건 팀장 발표

MSI 코리아 오동건 팀장은 왜 MSI제품이 PC방에 우수하고 적합한가를 위주로 설명하였다. 기존의 레퍼런스 제품과 MSI 제품의 기반을 비교하면서, MSI 제품에 튼튼한 전원부를 통해 장시간 사용하는 PC방의 시스템에서도 탁월한 내구성을 보여주며 강력한 쿨링으로 인한 발열해결,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적인 면을 강조하였다.

MSI 코리아는 PC방에서도 다소 비싸지만 고사양에서 고화질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GTX660Ti 파워에디션을 추천하였다. 파워에디션은 트윈프로저4 쿨러를 통하여 온도를 빨리 낮추고 튼튼한 전원부로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가장 PC방에 적합하다고 하였다.


▲ MSI 코리아 오동건 팀장



▲ MSI의 먼지제거 기능을 통하여, PC방에서 오랜기간 PC내부를 청소하지 않아도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 트윈프로저4를 장착한 GTX660Ti 파워에디션을 추천하였지만, PC방 업주들에게는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많았다

MSI 코리아 전시 제품


▲ MSI 코리아는 GTX650Ti, 660, 660Ti와 함께 설치된 PC와 모니터로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 MIS 코리아에서는 튼튼한 전원부와 강력한 쿨링을 강조한 만큼 쿨링 능력이 뛰어난 제품들을 전시하였다.
조텍 코리아



조텍 코리아, 조텍 매니아 카페장 발표

조텍 매니아 카페장은 PC방 경영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래픽카드의 성능보다는 안정성을 강조하였다. 특히, 조텍은 무상 A/S 3년에  2년 RMA를 제공함으로서 총 5년이란 긴 A/S를 보장함과 함께 단순한 RMA가 아닌 중국현지 공장에서 직접 고쳐서 가져온다고 하며 A/S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주었다.

조텍 코리아는 월 100만대가 생산되고 있으며, PC방 업주들을 위한 GTX660과 GTX670 공동구매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 조텍 코리아, 조텍 매니아 포럼 카페장




▲ 조텍은 무상 A/S 3년과 RMA 2년을 포함한 총 5년의 A/S를 자신있게 보장하였다.



▲ PC방 업주들을 위한 GTX660과 GTX670의 공동구매를 약속하였다. 공동구매에 대한 PC방 업주들의 반응은 매우 좋았다.

조텍 코리아 전시 제품


▲ 가장 브랜드 컬러에 걸맞는팬을 가진 그래픽 카드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GTX650, 650Ti, 660, 660Ti, 670까지 가장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 조텍 코리아는 PC방 케이스에도 적합한 짧은 기판의 GTX670도 선보였다.

경품 추천 및 세미나를 마치면서..

마치면서 겸품 추첨을 하였다. 경품 상품으로는 (주)이엠텍아이엔씨의 GTX660Ti와 MSI 코리아의 GTX660Ti, 그리고 조텍의 GTX660Ti 제품들이 나왔다. 세미나에 참석한 PC방 업주 모두 660Ti를 PC방에서 테스트 해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당첨되기를 원하였다. 하지만 상품이 3개인 만큼 3명에게만 번호 추첨을 통하여 660Ti가 주어졌다.



▲ 첫번째 ZOTAC 660Ti 당첨자
당첨 된 사실이 너무 기뻐, 해맑은 표정의 PC방 업주. 계속 밝은 웃음으로 추첨 초반부터 세미나실을 밝게 만들어 주었다.


▲ 두번째 MSI 660Ti 당첨자
당첨되어 무대에 올라와서도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 세번째 이엠텍 660Ti 당첨자
처음에 자신이 당첨될지 전혀 몰랐던 당첨자. 재미있는 사회자의 진행으로 자신의 번호가 가깝에 왔음에도 태연하게 있다가, 갑자기 번호가 불리자 기쁜 표정으로 올라와 상품을 받았다.

2013 엔비디아 PC방 기술 세미나를 통해 엔비디아는 GTX600 시리즈의 높은 성능과 낮은 소비전력을 확실히 알리고자함을 알 수 있었다. PC방에서 필요한 그래픽 설정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과거의 그래픽카도와 신형 그래픽카드 비교를 통해 PC방 업주들이 메모를 하며 질문까지하는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엔비디아는 자신들이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하나의 칩을 만드는 회사이며, 그래픽카드는 제조사들이 만든다고 말하였고, 단순한 게이밍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LG, 삼성등이 모바일 칩을 가져다 쓰기까지 한다고 자랑하였다. 더불어 엔비디아 = 지포스가 아닌 모바일 칩까지 생산하는 다양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걱정이나 A/S 문제는 걱정 할 필요 없다고 당부하였다.

세미나를 통해 PC방까지 적극으로 마케팅 하는 엔비디아...
앞으로 GTX600 시리즈의 PC방 보급과 함께 엔비디아가 모바일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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