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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너무 많이 변했어! `얼음왕관 버프` 전 &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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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우(WOW)> 메카리포트> 인터뷰]

 

지난 주 목요일, 국내에도 얼음왕관 성채 버프가 적용됐다. 플레이어의 공격력, 생명력, 치유량을 현재 5%만큼, 시간이 흐르면 최대 30%까지 증가시키는 이 버프로 인해 얼음왕관 성채의 엄청난 난이도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유저들은 내심 버프를 반기면서도 `너무 쉬워지는 거 아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과연 버프를 받은 뒤 얼음왕관 성채는 어떻게 변했는지 직접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목차>

1. 유저 인터뷰

 

◆노르간논           <Macho>

◆알렉스트라자     <Chiff>

◆스톰레이지        <Ulmo>

◆하이잘              <아이볼 & 경준>

◆줄진                 <Serenade>

 

2. 얼음왕관 버프의 장점

 

◆탱킹, 힐링, 딜링의 강화

◆전체적인 얼음왕관 성채의 공략시간단축

◆낮아진 장비의 벽

◆다시금 불타오르는 도전 정신

3. 얼음왕관 성채 버프의 단점

 

◆낮아진 난이도와 성취감

◆보상 받지 못한 노력

◆우후죽순 생겨나는 골팟 1

◆우후죽순 생겨나는 골팟 2 - 각박해지는 인심

 

 

4. 얼음왕관 버프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

 

 

5. 마치며...

 

 

 

 얼음왕관 성채를 향하여 다시 한번 전진한다!

 

 

 

노르간논 서버의 전사 `Macho`님

 

으슥한 곳에서 본 기자를 죽이고 이 장면을 꼭 올려달라고 한 `Macho`님!

 

 

게임메카 : 만나서 반갑다. 유익한 대화가 됐으면 한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Macho : 노르간논에서 Team Evolution 공격대에서 활동 중인 `Macho`라고 한다. `민정이아빠`로 잘 알려져 있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는 어디까지 진행했는가?

 

Macho : 25인 하드모드 리치왕만 남겨두고 있으며 10인의 경우 `신드라고사`에서 비룡 업적을 완수하지 했다. 수요일 날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 헬스크림의 전쟁노래/린의 힘 버프를 받고 플레이 해본 소감은?

 

Macho : 난이도가 상당히 쉬워졌으며 체감상 5%가 아닌 10%는 되는 것 같다. 본인 같이 레이드 컨텐츠를 즐기는 유저들을 우롱하는 버프라고 생각된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 버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Macho : 애초에 얼음왕관을 10% 버프를 준 상태에서 시작하여 점점 버프가 줄어들어 난이도가 어렵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차라리 초반에 쉽다가 갈수록 어려워져야지 레이드하는 재미가 커질 것이다. 지금 이대로라면 `십자군의 시험장`처럼 변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게임메카 : 나중에 30%버프를 모두 받는다면 얼음왕관 성채가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Macho : 보스전의 공략이나 쓰러뜨린 뒤 느끼는 짜릿함이 줄어들고 유저들이 자신의 DPS를 뽐내는 던전이 될 것이다.

 

 

게임메카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Macho : 십자군이 쉬웠던 건 울두아르가 그만큼 어려웠기 때문에 유저들이 단련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지금 얼음왕관 성채가 어렵게 느껴지는 건 십자군이 너무 쉬웠기 때문에 유저들의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져 있기 때문이다. 얼음왕관 성채는 어려운 던전이 아니다. 버프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버프가 없어도 유저들은 어떻게든 얼음왕관 성채를 공략할 것이며 10인과 25인의 보상이 좋기만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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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트라자 서버의 사냥꾼 `Chiff`님

 

아이언포지 앞 찬 바닥 위에서 진행된 인터뷰. `Chiff`님과 함께 나온 `불의를보면죽척`님

 

 

게임메카 : 만나서 반갑다. 유익한 대화가 됐으면 한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Chiff : 알렉스트라자 서버의 피자나라 치킨공주 길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냥꾼 `Chiff`라고 한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는 어디까지 진행했는가?

 

Chiff : 10인은 리치왕 하드모드를 제외하고 모두 공략했으며 25인은 `신드라고사`와 `리치왕`이 남았다. 막공유저라 어려움이 크다.

 

 

게임메카 : 헬스크림의 전쟁노래/린의 힘 버프를 받고 플레이 해본 소감은?

 

Chiff : 힐러를 해 본적이 없기 때문에 힐의 입장에서는 말할 수 없지만 탱커와 딜러는 엄청나게 좋아졌다. 버프가 없을 때 겨우 잡던 보스들이 이제는 여유 있게 잡을 수 있다. 탱커의 입장에서도 생명력 5%증가라는 것은 장비의 한계를 넘어선 생명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살아날 확률이 늘어났다. 탱커가 아니어도 딜러나 힐러의 생존에도 좀 더 유리해졌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 버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Chiff :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버프에 의해 떨어진 난이도는 곧 수 많은 유저들에게 지루함을 불러올 것이다. 비록 내가 막공 유저이긴 하지만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로 와우를 하는 건데 그런 재미를 조금씩 감소시키는 버프라고 생각한다. 분명 아이템을 쉽게 먹는 건 좋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환영할 수 없다.

 

 

게임메카 : 나중에 30%버프를 모두 받는다면 얼음왕관 성채가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Chiff : 일반은 따로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손발만 맞으면 얼마든지 클리어 할 수 있을 것이다. 정공에 버금가는 고정 막공이라면 잡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도 25인 하드 아서스에도 도전 할 수 있지 않을까?

 

 

게임메카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Chiff : 알렉스트라자 서버의 얼라이언스가 전처럼 쉽게 활성화 되지 않는 듯 싶다. 우리 모두 힘내서 알렉스트라자 서버에 활기를 되찾았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피자 길드 길드장님 제발 길드원 좀 살려주세요!" 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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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잘 서버의 마법사 `경준`님과 도적 `아이볼`님

 

`마법사 경준님`과 `도적 아이볼`님 그리고 Demise 공격대의 공격대장 `오빠믿고눕자님`

 

 

게임메카 : 만나서 반갑다. 유익한 대화가 됐으면 한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아이볼 : 하이잘 서버 Demise 공격대에서 잡일과 밑바탕을 깔고 있는 도적 `아이볼`이라고 한다.

 

경준 : 하이잘 서버 Demise 공격대 마법사 `경준`이라고 한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는 어디까지 진행했는가?

 

경준 : 25인 `리치왕` 하드모드만 남겨두고 있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좋은 소식을 기대해달라.

 

아이볼 : 10인 하드모드는 wowprogress 17등의  순위로 `신드라고사`까지 클리어했다.

 

 

게임메카 : 헬스크림의 전쟁노래/린의 힘 버프를 받고 플레이 해본 소감은?

 

아이볼 : 실제로 적용되기 전에는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막상 버프를 받고 나니 3일이던 일정이 1일로 줄어버렸다.

 

경준 : 농담 조금 보태서 하루 아침에 십자군 급 인스턴스 던젼으로 변한 것 같다.

 

아이볼 : 실제로 25인 사울팽 하드모드를 했을 때 약간 개인적인 실수를 했지만 그런 일은 무관하게 일반 모드처럼 잡아버렸다.

 

경준 : 버프로 인해 개인 또는 공격대 전체의 딜량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전체적인 공략의 흐름에도 상당한 이득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 교수 퓨트리사이드`를 공략할 때 소환물을 제거하고도 시간이 남아 교수 딜을 할 수 있었다.

 

아이볼 : 3페이즈에서 볼 수 있었던 탱커의 급사 확률도 눈에 띄게 줄었다. 무엇보다 클리어한 뒤에 살아남은 공격대원의 수가 확 늘어났다는 점에서 버프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 버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경준 : 시기가 너무 일렀다고 생각된다. 누구보다 노력하고 열심히 한 상위 공격대들이 그 기쁨을 다 누리기도 전에 다른 공격대들이 바짝 따라잡기 시작했다. 앞으로 그 격차는 점점 줄어들 것이며 진정 고민하고 노력력하는 레이드가 아닌 좋은 장비와 DPS만 있으면 누구나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는 레이드가 되 버릴까 걱정된다.

 

아이볼 : 서브 캐릭터나 라이트 유저를 생각해보면 버프가 꼭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좋은 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그 시기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블리자드가 대격변이나 자신들의 맞추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을 수도 있겠지만 좀 더 유저들을 배려해줬으면 한다.

 

경준 : 그에 비해 25인 하드모드의 리치왕은 너무 난이도가 어렵다. 말하자면 `알아서 놀다가 30% 버프를 받거든 리치왕을 잡아라`라고 말하는 듯 싶다. 물론 유저들이 블리자드의 예상을 깨고 금방 좋은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겠지만 다른 보스와 리치왕의 난이도 밸런스가 너무 차이 난다는 생각이 든다.

 

 

게임메카 : 나중에 30%버프를 모두 받는다면 얼음왕관 성채가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아이볼 : 결론부터 말하자면 과거 불타는 성전 막바지에 보았던 세기말 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다.

 

경준 : 당장은 버프를 이유로 들 수 있겠지만 유저들의 아이템 파밍이나 점점 쌓이는 공략 이해도를 생각한다면 상상 외로 빠르게 컨텐츠의 수명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된다. 나중에는 지금의 십자군 시험장이랑 큰 차이가 있을 까?

 

아이볼 : 아마 그 때는 골팟이 성행할 것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사건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할 것이며 사울팽은 1탱커, 21딜러, 3힐러 극딜 팟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제발 낙스라마스나 십자군처럼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

 

 

게임메카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아이볼 & 경준 :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항상 노력하고 준비하는 Demise. 악플도 관심입니다. Demise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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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진 서버의 드루이드 `Serenade`님

 

자칭 잘나가는 드루이드 `Serenade`님을 소개합니다~ 돌 던지지 마세요!

 

 

게임메카 : 만나서 반갑다. 유익한 대화가 됐으면 한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Serenade : 줄진서버 얼라이언스 진영에서 조드/회드를 키우고 있는 `Serenade`라고 한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는 어디까지 진행했는가?

 

Serenade : 10인은 지난 주에 `리치왕`까지 공략했고 10인 하드 모드 1지구까지 진행했다. 25인은 막공유저라 아쉽게 `교수 퓨트리사이드`, ` 피의 공작 의회`, `신드라고사`까지만 경험해봤다.

 

 

게임메카 : 헬스크림의 전쟁노래/린의 힘 버프를 받고 플레이 해본 소감은?

 

Serenade : 아무래도 딜러를 많이해서 그런지 딜의 상승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버프를 받기 전보다 DPS가 천이상 차이가 났다. 보스 공략면에서 보자면 막공 사정에 따라 `교수 퓨트리사이드`에서 전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스팩이 조금 부족해도 쉽게 잡을 수 있었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 버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Serenade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막공에서는 `피의 여왕 라나텔`이나 `신드라고사`, `리치왕` 같은 보스들까지 트라이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그 전의 보스들이 손쉽게 잡혀서 시간적으로 트라이를 해볼만한 여지가 생긴것 같다. 전멸을 한다고 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버프도 받았는 데 왜 못잡아. 한번 더!`라는 의욕이 생겼다. 무엇보다 `리치왕`을 잡고 10인 하드 팟이 늘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기쁘다.

 

 

게임메카 : 나중에 30%버프를 모두 받는다면 얼음왕관 성채가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Serenade : 30%는 예상하기 좀 힘들지만 단순히 수치적으로 계산하자면 5%에 딜러 한명 추가된 정도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만약 30%를 모두 받을 경우 6명의 딜러가 더 생기고 탱커나 힐러도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다. 아무래도 일반 모드 같은 경우 모두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보며 하드모드라면 몇 종류 보스만 하드로 해서 `리치왕`이나 `신드라고사`까지만 가는 고정 막공도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시간이지 않을 까?

 

 

게임메카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Serenade : 줄진 서버의 얼라이언스가 점점 인원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호드 또는 다른 서버로 도망가신 분들~ 보고 싶습니다~! 돌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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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레이지 서버의 주술사 `Ulmo`님

 

드레나이 얼짱 각도를 원하신 `Ulmo`님. 타우렌이 아니라 많이 안타까워했다.

 

 

게임메카 : 만나서 반갑다. 유익한 대화가 됐으면 한다. 먼저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Ulmo : 스톰레이지 서버에서 주술사로 플레이하고 있는 `Ulmo`라고 한다. 와우는 오베 첫날부터 시작했다. 잘부탁한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는 어디까지 진행했는가?

 

Ulmo : 얼음왕관 성채 10인 일반은 모두 잡았고 부분 하드를 진행하고 있다. 25인은 아쉽게도 `발리스리아 드림워커`까지 경험했다.

 

 

게임메카 : 헬스크림의 전쟁노래/린의 힘 버프를 받고 플레이 해본 소감은?

 

Ulmo : 확실히 빨라진 공략과 상승된 딜이 확 눈에 띄었다. 그러나 공략 미숙자들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무시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닌것 같다. 당분간 업적이나 장비제한은 계속 될 것이다.

 

 

게임메카 : 얼음왕관 성채 버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Ulmo : 얼음왕관 성채 버프를 부여한 목적은 아주 좋다. 단순히 보자면 긴 인스턴스 던전의 공략시간을 줄여주고 세부적으로는 개인의 탱킹, 힐링, 딜링, 생존을 모두 향상 시켜준다는 면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대표적으로 `분배 제한`을 이야기 할 수 있겠다. 또한 소위 `도전`을 즐기는 유저라면 공략의 질을 떨어뜨린다며 싫어하지 않을까? 하지만 무엇을 하던 모든 사람을 100%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게임메카 : 나중에 30%버프를 모두 받는다면 얼음왕관 성채가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가?

 

Ulmo : 일단 30%는 좀 너무하다는 느낌이 든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막공도 아서스에 도전해볼만 할 것이다. 못 잡는다기 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 자주 보이는 1윙 또는 2윙 파티라면 사장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고 십자군 시험장처럼 될 것이다.

 

 

게임메카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Ulmo : 어쩌다보니 와우를 오랫동안 했다. 변화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듯 싶다. 필드에서 퀘스트를 하며 돌아다니는 재미를 더 좋아하는데 그런 부분들 보다는 레이드 콘텐츠에 너무 집중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제 몇개의 캐릭터로 공격대를 돌다보면 쉽게 지치고 의욕을 잃는것 같다. 이제는 와우는 레이드 외의 부분도 다시 한번 생각해야할 시기가 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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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왕관 성채 버프의 장점

 

탱킹, 힐링, 딜링의 강화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변화. 탱커는 생명력의 증가로 버틸 수 있는 피해량이 증가했다. 이 사실은 공격대 전체가 전멸하게 될 위험성이 줄었으며 보다 안정감 있는 탱킹이 가능함을 말해주고 있다.

 

딜러는 작게는 자기 자신, 크게는 공격대 전체의 DPS가 올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실은 전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내포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무빙이 가능해졌으며 유저들을 괴롭히는 DPS의 망령에서 벗어날 수도 있게 됐다.

 

얼음왕관 성채 버프는 힐러가 변화를 확인하기 가장 어렵다. 하지만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거나 전투가 끝난 뒤 살아남는 사람들의 숫자를 살펴볼 때 그 위력을 실감할 것이다.

 

 

전체적인 얼음왕관 성채의 공략 시간 단축

 

탱킹, 힐링, 딜링의 강화로 얼음왕관 성채를 공략하는 전체적인 시간이 단축됐다. 이 말이 뜻하는 바는 같은 시간안에 좀 더 많은 보스를 만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특히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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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04년 11월 23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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