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소 비무제: 임진록'를 앞두고 미니 인터뷰를 진행하는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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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콩두컴퍼니 대표 겸 방송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홍진호는 31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비무제: 임진록' 첫 번째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홍진호는 '블소: 비무제: 임진록'에 앞서 몇 달간 '블소'를 플레이하며 실력을 갈고 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호와 임요환은 '블소 비무제: 임진록' 1, 2주차에 A조와 B조 1위와 대결을 펼치며, 4주차에는 양 팀으로 나뉘어 이벤트 매치를 치르게 된다.
'블소: 비무제'는 플레이어 간 능력치 차이가 존재하는 MMORPG라는 장르를 e스포츠에 최적화하기 위해 모두에게 동등한 능력치와 아이템을 부여, 순수하게 전투 실력만을 겨루는 '비무(比武)' 시스템이 적용된다. 홍진호 역시 현역 '블소' 플레이어와 동등한 능력치의 캐릭터를 조작하게 된다.
다음은 '블소 비무제'를 앞두고 홍진호 선수와 가진 미니 인터뷰 내용이다.
연습은 많이 했는가?
홍진호: 임요환 씨를 이길 각오로 열심히 준비했다. 오늘은 유저들과 경기하는 날이니만큼, 승리보다는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이전에도 '블소'를 플레이 한 적이 있나?
홍진호: 예전에 '블소'가 막 오픈했을 때 레벨 20까지 키웠던 적이 있었다. 이번 '비무제'를 앞두고 만렙 캐릭터를 받았는데, 재미는 있지만 어렵다. 프로게이머가 모든 게임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니까.
임요환 선수와의 대결을 앞둔 기분은?
홍진호: 임요환 씨가 최근 한가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들었다. 경기를 앞두고 집에서 일반 유저들과 어울려 연습 경기를 100여판 정도 진행했다. 첫날 경기에 출전하는 것 때문에 임요환의 직업보다 내 직업이 먼저 밝혀지게 생겼다. 개인적인 등급은 노 코멘트 하겠다.
경기를 앞두고 각오 한 말씀
홍진호: 오늘은 말 그대로 보여준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 조만간 임진록 경기가 열릴 것인데 그 때는 더욱 열심히 해서 임요환 선수를 이기겠다. 오늘 경기에서는 잘 못하더라도 실력을 숨기는 것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 '블소 비무제: 임진록'에 참가하는 홍진호와 공식 홍보모델 스파이럴 캣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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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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