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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온스튜디오, 천상비-크로노스 IP로 모바일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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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온스튜디오 이광표 상무이사

게임온스튜디오도 ‘천상비’와 ‘크로노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게임온스튜디오는 MMORGP ‘천상비’와 ‘크로노스’, TPS ‘S4리그’를 제작한 온라인게임 개발사다. 세 게임은 8년에서 14년 동안 꾸준히 서비스 중인 장수 게임이다. 특히 ‘S4리그’는 서비스 시작 후 8년이 지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게임온스튜디오는 이런 자사의 탄탄한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IP의 중요성은 최근 ‘뮤 온라인’을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전민기적’으로 입증됐다. 중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은 ‘뮤 온라인’을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유저들에게 다가간 결과 출시 3일 만에 매출 1위에 오르며 ‘대박’을 터뜨렸다.
 
게임온스튜디오 이광표 상무는 “그동안 온라인게임 위주였던 회사의 체질을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또 시대 흐름상 모바일게임이 필수라고 생각했고, 2014년부터 모바일게임을 준비해왔다”며 “게임온스튜디오의 모바일 시장 진출은 온라인에서 인지도를 높여온 IP를 대중적이고 접근이 쉬운 스마트폰으로 확장하고 발전하는 개념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5년 내 모바일게임 3종을 선보인 뒤 2016년에는 총 5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회사의 규모를 늘려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게임온스튜디오의 모바일 팀 모습. 첫 작품은 캐주얼게임 '어지런'이다
 

천상비-크로노스 활용 모바일게임 1분기 내 출시 예정
 
게임온스튜디오가 준비 중인 모바일게임은 ‘천상비 모바일’과 ‘크로노스 모바일’, ‘어지런’ 총 3종이다. 즉, 기존 IP를 활용한 작품 2종과 캐주얼 러닝게임 1종을 올해 출시하는 것이다. 이 게임들은 모두 2분기 내 순차적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 출시된다.
 
‘천상비 모바일’은 게임온스튜디오의 ‘천상비’를 토대로 개발되는 모바일 MMORPG다. 그래픽을 리뉴얼 작업해 신선한 느낌을 더했으며, 모바일환경에 맞춰 접속 종료 후에도 수련이 계속되는 수련장 시스템도 있다. 이광표 상무는 “‘천상비 온라인’은 ‘천상비’를 모바일로 옮기면서 현 시대에 맞게 개선한 ‘대작급’ 작품이다”이라며 “기본 콘텐츠부터 지명이나 아이템까지 원작과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 ‘천상비’를 즐기던 50대 유저가 플레이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천상비' 모바일'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게임온스튜디오)

‘크로노스 모바일’은 가벼운 횡스크롤 액션 RPG로 재탄생됐다. 정통 MMORPG였던 원작과 달리 횡스크롤로 진행되며 보스 몬스터의 패턴을 파악하고 사냥하는 재미에 집중한 게임이다. 이 상무는 “시나리오나 등장몬스터 등 게임 배경은 원작과 동일하지만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2D 애니메이션으로 그래픽을 리뉴얼했다. 여기에 액션성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크로노스 모바일’은 1분기에 해외에 먼저 출시된 뒤, 2분기에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 '크로노스 모바일'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게임온스튜디오)
 

신작 모바일게임은 기존 IP활용한 마케팅으로 지원
 
기존 IP를 활용한 두 게임과 달리 ‘어지런’은 게임온스튜디오가 새롭게 개발한 캐쥬얼 러닝게임이다. 풀3D로 구현된 배경에서 360도 회전하며 달리는 방식이다. 또 게임 도중 사망 시 광고를 시청하면 한 번 부활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즉, 광고 플랫폼과 게임을 결합한 것이다.
 
게임온스튜디오는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이 서로를 이끌어주는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각 타이틀의 유저들이 신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표 상무는 “‘어지런’의 캐릭터를 게임온스튜디오가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의 펫으로 추가할 예정”이라며 “‘S4리그’에도 ‘어지런’ 캐릭터가 펫으로 등장한다. 다양한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어지런' 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게임온스튜디오)
 
더불어 ‘S4리그’를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광표 상무는 “‘S4리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도 준비 중이다. 다만 모바일 시장에서 FPS가 대중적인 장르가 아닌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다. 아직 기획단계 수준”이라며 “‘S4리그’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나오는 것은 확실하다. 방향성에 대해서는 ‘S4리그’ 유럽 퍼블리셔도 함께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 유럽에서 인기몰이 중인 TPS게임 'S4리그' (사진 제공: 네오위즈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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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게임온스튜디오
게임소개
무협 MMORPG '신 천상비'는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고유의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 천상비'는 몬스터와의 모든 전투행위가 캐릭터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RTG' 시스템과 무협 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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