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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이어 MSI서도 선전, KeSPA SKT T1에 포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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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챔스 스프링 우승 당시 SK텔레콤 T1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KeSPA)는 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에 이어 11일 미국 플로리다 탤러해시에서 막을 내린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SK 텔레콤 T1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KeSPA는 SK 텔레콤 T1이 MSI 예선부터 연승을 이어가며 준결승까지 국제대회 20세트 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한국 e스포츠의 위상을 높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지난 IEM 대회 이후 한국 LoL 팀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한 번에 불식시키고, 이른 새벽부터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 즐거움과 희망을 선사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이에 KeSPA는 SK텔레콤 T1의 선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선수단에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MSI를 치르는데 있어서 SK텔레콤 T1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대회를 치르지 못한 것은 KeSPA의 다소 안일한 인식과 부족한 준비 지원에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한국 e스포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KeSPA는 롤드컵을 비롯한 모든 국제대회에 있어 한국 대표팀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eSPA 조만수 사무총장은 “롤챔스에 이어 MSI에 출전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내 준 SK 텔레콤 T1의 8명 선수 외 코칭스태프들 및 사무국 관계자 등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하지만 협회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는 지원과 협회의 준비는 다소 안일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향후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선수들이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승할 수 있도록 리그 일정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보다 철저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함께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며, 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SK텔레콤 T1 선수 및 코치진을 격려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14일부터 17일까지 KeSPA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스북 페이지(바로가기)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유저 중 10명을 선정해 스타벅스 카드와 HTML 가방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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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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