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피파 온라인 3' 하반기 e스포츠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 2'의 마지막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4강 2경기에서 ‘난형난제’의 라이벌 김승섭과 정세현이 맞대결한다.
김승섭과 정세현은 평소 절친한 친분을 과시해왔다. 특히, 리그 준비 기간 동안 합숙하며 서로의 연습상대가 되어준 일화가 알려지며, 두 선수는 친분을 넘어 ‘사제지간’으로 통한다. 그만큼 플레이스타일에서 서로 닮은 점이 많다. 두 선수 모두 탄탄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 진영을 휘저으며, 다양하고 변칙적인 전략과 허를 찌르는 심리전을 자주 구사한다.
객관적 전력은 김승섭이 정세현보다 우위다. 김승섭은 지난 시즌 리그 준우승을 거둔 것에 이어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 2’에서도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하고, 강성호와의 8강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과시했다. 정세현과는 지난 시즌 8강전에서 만나,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전적에서도 앞선다.
하지만 정세현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특히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박준효와의 8강전에서 역전승을 거둬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다. 정세현은 박준효에게 첫 세트를 내준 불리한 환경 속에서 적극적 공세로, 판도를 뒤집는 강인한 집념을 보여줬다. 또, 지난 시즌 8강에서 김승섭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한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어 한치의 양보 없는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승섭과 정세현이 대결하는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 2’ 4강 2경기는 3일 오후 2시 ‘피파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바로가기),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9월 19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e스포츠 경기장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 2’ 4강 1경기에서는 양진협이 디펜딩 챔피언 장동훈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4강 2경기 승자는 17일 결승전에서 양진협과 우승 상금 5,000만 원을 놓고 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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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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