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5년 만의 테일즈 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2021.09.01 11:52
전작 발매 후 5년 만에 나오는 테일즈 시리즈 PC·콘솔 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가 오는 9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량 5위에 올랐다.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반다이남코의 대표 RPG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신작으로, 오리지널 타이틀로는 17번째다. 전작과 스토리 연계가 없는 독립적인 작품이며 지배와 피지배 관계에 있는 레나와 다나, 두 행성을 배경으로 주인공 알펜과 시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게임 엔진을 변경해 기존 시리즈보다 그래픽이 향상됐으며 새로운 전투 시스템 도입으로 액션이 한층 더 화려해졌다. 지난 2020년 출시를 예고했었지만 1년 연기 후 PS5와 Xbox 시리즈 X 버전으로도 출시된다.
판매량 10위의 노 맨즈 스카이는 우주를 다니며 행성을 탐험하는 어드벤쳐 게임이다. 출시 직후 기대와 다른 콘텐츠 부족과 최적화 문제로 스팀 평가가 압도적 부정적으로 내려간 일도 있었지만, 개발진의 끊임없는 개선과 업데이트로 완전 다른 게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8월 5주년을 기념해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새로운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9월 14일까지 50% 할인을 진행해 3만 원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는 배틀필드 5와 데스티니 가디언즈: 마녀 여왕 번들이 1, 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패스파인더: 래스 오브 더 라이처스가 3위로 상승했으며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는 6위로 내려갔다. 여기에 배틀필드 2042가 9위로 들어오면서 휴먼카인드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국내 기준 10시 02분) 상위권에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GTA 5,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를 누르고 다시 6위로 올라갔다. 중하위권에서는 배틀필드 5가 12위로 한 단계 상승했고 블레스 언리쉬드가 파스모보피아를 누르고 19위를 차지했으며, 파이널 판타지가 20위로 TOP 20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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