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유비소프트∙2K 등, 올해 게임스컴 주요 참가사 발표

▲ 게임스컴 202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스컴 공식 페이스북)

오는 8월에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출전하는 주요 참가사가 발표됐다. 올해 게임스컴에는 500곳 이상이 참여하며, MS, 유비소프트, 2K 등 주요 글로벌 게임사와 함께 국내 업체 중에는 크래프톤과 네오위즈가 참가한다.

게임스컴을 주최하는 쾰른메세는 지난 7일 올해 게임스컴에 참여하는 참가사 목록을 공개했다. 이 중 주요 게임사로는 2K, 505 게임즈, 반다이남코, 호요버스, 레벨 인피니트(텐센트), 넷이즈 게임즈, 세가 유럽, THQ 노르딕, 유비소프트, 워너브라더스 게임즈, Xbox 등이 있다. 아울러 국내 업체 중에서는 삼성, 크래프톤, 네오위즈도 참가사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소니, 닌텐도는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하지 않으며 액티비전블리자드, 테이크투도 출전을 고사했다.

이와 함께 칼립소 미디어 그룹, 코흐 미디어, 험블 게임즈 등 주요 퍼블리셔와 아마존 웹 서비스, AMD, 벤큐, 레이저, 틱톡, 엑솔라 등 주요 하드웨어 및 테크 업체 다수가 자리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운영되는 게임 상품 판매 영역에는 블리자드 기어, E.M.P 머천다이징, 코나미, 스퀘어에닉스가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 대해 게임스컴은 500개 이상 게임사가 참가하며, AAA 회사부터 유망한 인디 게임사, 테크 기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쾰른메세 올리버 프레제(Oliver Frese) CCO는 “코로나 이후 복귀는 많은 행사와 수출 박람회에 도전적이 일이다. 현장에 참여하는 수많은 참가사 덕분에 게임스컴은 세계 최대 게임 행사라는 지위를 지키게 됐다”라며 “참가사와 마찬가지로 주최 측 역시 게임스컴이 게임업계와 게임 커뮤니티를 위한 만남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은 B2C와 B2B 부스 운영과 함께 개최 직전 참가사 주요 소식을 전해주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현장에서 진행되는 코스튬플레이 행사인 코스플레이 빌리지, 인디게임 및 레트로 게임 시연 공간 등이 운영된다. 아울러 8월 1일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게임스컴 사전 행사가 이어진다.

게임스컴 2022는 8월 24일부터 28일(현지 기준) 퀄른 메세에서 개최되며,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는 23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