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마비노기 OST 공연 열린다

▲ 마비노기 바탕화면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과 넥슨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마비노기 OST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경콘진에서 주관하는 2023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넥슨은 지난 4월 마비노기 IP로 이 사업 우수 콘텐츠 IP 활용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넥슨은 다양한 연령대가 마비노기 OST를 즐길 수 있도록 편곡, 악보 제작, 무상 배포 등을 전개했고,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는 재즈, 오케스트라,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마비노기 OST 공연을 한다.

페스티벌 기간 무료 무대인 페스티벌 라운지, 웰컴포스트에서 가평 관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및 중고등학교 밴드(조종초, 청평초, 청평중, 청평고, 가평중),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마비노기 OST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9일에는 메인 무대인 재즈 아일랜드에서 이원술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자라섬재즈X마비노기 with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 공연도 즐길 수 있다.메인 무대 공연에는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선택과 시작, 문 앞에 서다 등 마비노기 대표 OST가 재즈 빅밴드로 연주되며, 11월에는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연 실황 음원도 발매된다.

▲ 마비노기 '어릴 적 할먼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영상출처: 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채널)

경콘진은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TV 예능,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웹툰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등 올해 융복합 콘텐츠 총 12종을 선보인다.

한편,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로, 올해 20회를 맞는다. 경기도 가평 자라섬 및 가평 읍내 일대에서 개최되며, 마비노기 OST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